경기남부경찰청(청장 배용주)은 2020.6.22.(월) 지방청 제 1회의실에서 “경기남부청 인권위원회 신규위원 위촉식 및 정기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날 진행된 위촉식 및 정기회의는 배용주 경기남부경찰청장(치안정감)과 박생수 1부장(경무관), 김진태 청문감사담당관(총경)을 비롯하여 한세대 경찰행정학과 신현기 교수 등 인권위원 8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새로 위촉된 신규위원들은 변호사·언론인·교수·의사 등 인권보호 분야 지식 및 경험이 풍부한 각계 분야의 전문가들로 이뤄졌다. 배용주 경기남부청장은 모두 발언을 통해 신규 위촉된 위원들에게 축하 인사와 함께 지난 6.10 선포된 「경찰관 인권행동강령」 제1조 “국민이 국가의 주인”임을 언급하며 “경찰이 책무를 남용하지 않도록 인권위원의 의견을 겸허한 자세로 받아들이겠으며, 시민의 관점에서 적극적인 참여와 자문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청문감사담당관(총경 김진태)는 인권위원회의 연혁과 역할을 설명하면서 “올해 경기남부경찰청이 서울・부산청과 함께 인권영향평가 시범운영관서로 선정되었고, 기존 2개 경찰서에 운영되던 국가인권위원회 현장인권상담센터를 4개 경찰서로 확대한 만큼 인권위원의 활동이 중요해 졌다”며 “
경기남부경찰청(청장 배용주) 지능범죄수사대는 ❍ ’18. 6월부터 ’19. 2월까지 영업정지 기간 중 허가받은 보관량 보다 약 40배 많은 2만 3천 톤의 폐기물을 무단으로 적치한 폐기물종합처리업체 대표와 뇌물을 받고 단속을 묵인한 공무원 등 20명을 검거하여 폐기물관리법위반, 뇌물수수 혐의 등으로 기소 송치하였다. ❍ 아울러 재발방지와 행정처분을 위해 폐기물 처리업체와 위탁업자에 대해서는 해당 지자체에 통보하였다. 수사 과정 및 결과 ❍ 지능범죄수사대는, ’18. 2월경 허가 취소된 폐기물처리업체에 폐기물이 적치되어 있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수사 착수하여, 폐기물처리업체에 대한 압수수색 및 피의자 조사 등을 통해 피의자들을 폐기물관리법위반, 뇌물수수 등 혐의로 입건하여 6. 12(금)에 기소 송치하였다. ❍ 甲폐기물처리업체 대표 A씨 등은 폐기물 약 2만 3천톤(5톤 화물차량 4,600대 상당)을 무단 반입・적치하고, 공무원 B씨 등은 폐기물 무단 적치 사실을 알면서도 묵인하는 대가로 금품 및 향응을 수수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향후 계획 ❍ 경기남부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에서는 공무원이 개입되어 있는 기업형 환경범죄를 막기 위해 무관용 원칙으로 단호하고 적극적인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7월 1일부터 15일까지 ‘2020년 3분기 학점은행제’현장 접수를 시작한다. 신청 대상은 ▲학점은행제 학습자로 등록하려는 사람, ▲학습 결과를 학점으로 인정받으려는 사람, ▲학점인정을 통해 향후 학위 취득이나 자격 취득을 원하는 사람 등이다. 현장 접수는 도교육청 북부청사와 경기평생교육학습관으로 직접 방문하면 된다. 도교육청 북부청사는 7월 2일~15일 가운데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경기평생교육학습관은 7월 1일~15일 가운데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접수 가능하다. 또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국가평생교육진흥원 학점은행센터(학습자 콜센터 1600-0400)에 방문하거나 학점은행제 홈페이지(www.cb.or.kr)에서도 신청 가능하다. 도교육청 최희숙 평생교육복지과장은 “학점은행제가 학위 취득 등 학습자들의 자아실현과 평생학습사회 구현의 바탕이 되길 기대한다”면서,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신청 접수를 권장하며, 현장 접수를 할 경우 반드시 마스크를 쓰고 접수처 직원의 안내에 협조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학점은행제는 ‘학점인정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학교 안팎에서 이루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이달 말까지 체험형 안전교육 기자재 구입비를 도내 288교에 1교당 500만원 씩 총 14억 4천만 원을 지원한다. 도교육청의 이러한 지원은 학교현장에 안전교육용 기자재 비치를 늘려 체험중심 안전교육 강화로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를 만들겠다는 이재정 교육감의 공약 사항이기도 하다. 안전교육용 기자재 구입 지원으로 각급 학교는 심폐소생술 모형, 교육용 소화기 등 체험이나 실습이 가능한 안전교육 기자재를 마련해 체험과 실습 중심의 안전교육을 할 수 있게 된다. 또 학생뿐만 아니라 교직원과 학부모도 함께 훈련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수 있고, 가까운 학교와 보유 기자재를 공유함으로써 안전문화 확산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체험형 7대 표준 안전교육 기자재 지원은 경기도청과 협력으로 2014년부터 2019년까지 1,080교에 총 54억 원의 예산을 지원했다. 도교육청 학교안전기획과 구명서 과장은 “이번 지원을 통해 학교 상황에 맞는 맞춤형 안전교육으로 안전생활을 습관화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내실 있는 안전교육이 반드시 필요한데 도교육청은 향후 적극적인 예산 확보를 통해 도내 모든 학교에 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지난 16일, 20일, 27일 3차례에 걸쳐 혁신유치원 아카데미를 열고 혁신유치원 발전 방안 마련에 나섰다. 혁신유치원은 윤리적 생활공동체와 전문적 학습공동체 운영을 통해 창의적 교육과정을 실현하는 미래지향적 유치원이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화상으로 열린 이번 아카데미에는 혁신유치원 교원 50여 명이 참여했다. 혁신유치원 아카데미에서는 ▲민주적 유치원 문화조성 방안, ▲교육공동체의 소통과 공감을 통한 협력 방안, ▲교육구성원의 자발적인 전문적 학습공동체 운영 방안, ▲유아의 행복을 위한 창의적 교육과정 운영 방안, ▲유아교육 혁신 실현 방안 등 다양한 현장 의견이 제시됐다. 도교육청은 ▲혁신유치원 운영 지원 협의체 구성, ▲전문적 학습공동체 운영 지원 강화, ▲어울림 학습 공동체 리더 직무연수 운영, ▲학부모 인식 개선과 교육주체화 방안 마련 등에 유치원 현장 의견을 반영해 운영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류시석 유아교육과장은 “이번 아카데미는 혁신유치원 운영 가치를 공유하고 혁신교육 전문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기회였다”며, “도교육청은 유치원 현장 의견을 수렴해 모두가 만족하는 유치원 교육을 실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 동안 공무원 법무역량 향상을 위해 ‘2020년 상반기 경기도교육청 순회 법제교육’을 한다. 순회 법제교육은 코로나19 확산 예방과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실시간 온라인 강의로 진행하며, 교육에는 도내 각급 기관 공무원 175명이 수강한다. 이번 교육은 도교육청 조례·규칙·훈령 등 자치법규 제·개정 증가, 학교폭력 등 교육 관련 소송이 늘어남에 따라 교원과 공무원의 자치법규 이해도와 입법역량, 관계 법령 해석과 실무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교육내용은 ▲지방자치법 해설, ▲행정절차법 해설, ▲행정소송 실무, ▲교육관계법령 판례 및 해석사례 연구 등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실무과목으로 구성했다. 도교육청 조정수 행정관리담당관은 “코로나19 감염병 예방과 교육생 안전을 위해 실시간 온라인 강의를 도입했다”면서, “이번 교육이 자치법제나 소송 관련 업무 이해도와 실무 수행 능력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최근 안산 지역 유치원에서 발생한 식중독 사고에 대해 “교육감으로서 식중독 사고 발생에 대한 책임을 통감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교육감은 “각종 식중독 증상으로 입원・치료를 받고 있는 아이들과 학부모님들께 사죄의 마음을 전한다”면서, “아이들이 속히 치료를 받고 회복할 수 있도록 지역 교육지원청과 본청에서 치료비 등 후속 조치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식중독 사고가 발생한 유치원은 철저히 조사해서 책임 소재를 명확히 밝힐 것이며 재발 방지를 위해 제반 조치를 취하겠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사회 전체가 감염병으로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학부모님들께 심려를 끼쳐 드려 경기도교육청 전체를 대표해 사과드리며, 아이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 소방재난본부(본부장 이형철)는 지난 24일 여주 썬밸리호텔에서 ‘2020년 제5회 경기도 의용소방대 심폐소생술 및 생활안전강사 강의경연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대회는 도내 유치원 및 학교에서 학교보건법 등에 의거 1년에 4시간이상 의무적으로 실시하고 하는 학생안전교육과정과 도민에게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는 소방안전교육 시 수준 높은 재난 안전 교육을 제공하고자 각 지역 우수 강사들이 참여해 강의기법 노하우 등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경기도 소방재난본부는 지난해 특수시책으로 의용소방대원 중 전담 교수요원이 도내 유치원 및 초·중·고교를 직접 찾아 총 2,158회 걸쳐 134,165명에게 응급처치 등 재난안전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이번 경연대회에서는 심폐소생술분야 21개팀 42명, 생활안전분야 11개팀 11명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으며, 그 결과 심폐소생술 분야에서는 과천소방서 의용소방대 한정희 · 장근화 대원, 생활안전 분야에서는 화성소방서 여주희 대원이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수상자들은 앞으로 있을 12월 전국대회에 경기도 대표로 출전 예정이다. 경기도는 지난 2019년 전국대회에서 안성소방서 소속 의용소방대원들이 우수상의 영예를 차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2020년 소규모 학교시설공사 업무편람’을 발간해 일선 학교와 교육지원청 업무담당자가 활용할 수 있도록 도내 2,342개 기관에 배부한다고 25일 밝혔다. 업무편람은 학교 시설공사 업무담당자가 어려움 없이 업무를 이해하고 추진할 수 있도록 만든 것으로 이번에 발간한 업무편람은 2018년 12월 첫 발행 이후 학교 현장의 재발간 요청과 제도 변화에 따른 개정판이다. 개정 업무편람은 현장의 실제 고충 사항, 법령ㆍ지침 개정 사항, 실무 초보자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예산수립단계, ▲설계단계, ▲시공단계, ▲준공단계, ▲유지관리단계 등 단계별로 사례 중심 내용으로 구성했다. 학교시설공사 관련 규정과 업무절차도 상세하게 정리하고, 질문 빈도나 업무 중요도가 높은 사항은 알기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현장 용어정리와 질의·답변을 추가로 넣었다. 또 이번 업무편람은 다양한 도식ㆍ표ㆍ사진을 넣어 가독성을 높여 일선 학교 담당자뿐만 아니라 경력이 짧은 기술직 공무원 등이 시설공사 업무를 쉽게 이해하고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도교육청 신현택 시설과장은 “소규모 학교시설공사 업무편람이 현장에서 많이 활용돼 일선 학교에 많은 도움이 되
용인도시공사 용인평온의숲은 6월 22일부터 전자출입명부(KI-PASS)를 도입하였다고 밝혔다. 시설 출입자 현황을 전산으로 실시간 추적 관리하여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차단하기 위한 것이다.전자출입명부는 이용객이 네이버 등 QR코드 발급회사를 통해 본인 인증을 거쳐 온라인 방문기록을 남기는 것이다. 이용자가 화장시설(나래원) 정문 출입구에서 네이버 앱 등을 통해 기본적인 정보를 입력하면 보건복지부 인증 QR코드가 발급되며 이를 출입구에서 핸드폰으로 촬영해 간편히 출입 인증을 할 수 있다. 기존 수기기록과 병행해 온라인 방문 데이터를 수집하여 출입자 중 확진자 발생 시 이동 경로를 빠르게 확인할 수 있고, 허위기재 등을 차단해 감염경로를 파악하는데 도움이 된다. 또한 보건복지부 인증 암호화된 QR코드 사용으로 개인정보 유출도 방지하였다.용인도시공사 관계자는 “전자출입명부(KI-PASS)와 같은 첨단 시스템을 각 시설에 도입해 코로나19 감염 확산에 대응하고 이용자 안전을 지킬 것이다.”고 밝혔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24일 2020년 7월 1일 자 지방공무원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발령은 승진과 장기근무자 순환전보로 이루어졌다. 대상자는 총 1,675명으로 ▲승진 550명(4급 6명, 5급 17명, 6급 이하 527명), ▲전보 1,040명(5급 이상 94명, 6급 이하 946명), ▲신규임용 85명 규모다. 이번 인사는 기관별 보직 특성에 따라 개인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적임자 발탁과 개인의 인사 고충 해소, 사기 진작에 중점을 뒀다. 승진 임용의 경우 일선 교육현장에서 임무 소임에 충실한 공무원과 적극 행정을 펼치고 있는 공무원을 발탁해 조직 구성원의 사기를 높이고 일하는 공직문화 확립을 도모했다. 전보는 본청과 교육지원청 주요보직 경험과 업무능력을 고려해 균형 있게 배치하고, 개인의 인사 고충과 의사를 최대한 반영해 이루어졌다. 도교육청 김선태 총무과장은 “이번 인사는 교육행정 혁신과 학교 현장 지원을 강화하는 동력 확보를 위해 적극 행정 공무원을 주요보직에 배치하는 데 중점을 뒀다”며 “공무원 개인의 인사 고충 해소와 근무여건 개선을 통해 일과 삶이 균형을 이루는 행복한 일터를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나눔 실천은 나의 운명’ 코로나19로 혈액 보유량이 급감한 요즘, 꾸준한 헌혈로 사랑 전파를 실천하는 소방관이 있어 눈길을 끈다. 주인공은 경기도 부천소방서 소속 공병삼 소방장(46). 공 소방장은 지난 16일 헌혈 100회를 달성해 헌혈 유공장 ‘명예장’에 등극했다. 지난 2004년 소방관의 길에 들어선 그는 의미있고 남에게 베풀 수 있는 일을 찾다가 자연스럽게 헌혈의 매력에 푹 빠졌다. 소방관의 삶을 살며 이웃사랑을 실천하다 현장에서 불의의 사고로 부상을 입어 퇴직한 선배소방관인 부친(故 공남식 소방위)의 역할이 컸다. 그는 평균적으로 2주에 한번 꼴로 헌혈에 동참해 2007년 30회 헌혈 유공장 은장에 이어 1년 만인 2008년 50회를 실천해 금장을 받았다. 이후 몸이 불편해 7년 간 헌혈을 못하다가 금장을 받은 지 12년만에 마침내 헌혈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렸다. 헌혈을 해야 마음이 편안해지고, 자신을 되돌아보게 된다며 헌혈 예찬론을 펼치는 공 소방장. 지인들과 헌혈 릴레이를 실천하며 꾸준히 헌혈을 장려하고 있다. 공 소방장은 “작은 실천이 모여 헌혈로 누군가의 생명을 살리는 큰 기적을 이룰거라고 믿습니다”라며 “제 버킷리스트(죽기 전 꼭 하고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23일 경기도 고등학교 입학 내신성적 반영 지침을 변경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침 변경은 코로나 장기화로 인해 교내 대회 등 학교 교육 활동 참여 기회가 축소된 상황을 고려해 중학생의 부담을 줄이기 위한 조처다. 고등학교 입학을 위한 중학교 내신성적은 교과활동상황, 출결상황, 봉사활동실적, 학교활동실적 등 총 200점 만점으로 산출한다. 이 가운데 총 10점 배점인 수상실적과 자치회 임원 활동 실적을 반영하는 학교활동실적 점수 산출 방식이 바뀐다. 먼저 학교활동실적 기본점수가 당초 7점에서 8점으로 상향 조정된다. 또 학기당 1개 0.5점씩 총 6개까지 반영하던 수상실적을 4개만 반영하는데, 올해 중학교 3학년 학생은 학기와 상관없이 수상실적 4개, 중학교 1, 2학년 학생은 학기당 1개씩 총 4개를 반영한다. 다만 월평정점 0.1점씩 부여하는 자치회 임원 활동 점수 산출 방식은 종전과 같다. 변경된 ‘경기도 고등학교 입학 내신성적 반영지침 은 도교육청 홈페이지와 고등학교 입학 전학 포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도교육청 황윤규 미래교육정책과장은 “이번 고입 내신성적 반영지침 변경은 중학교 학생들의 고입 내신성적 부담감을 덜
용인도시공사는 6월 20일 오전 용인시민체육공원에서 2020년 제1회 공개채용 필기시험을 실시하였다. 총 19명을 공개채용하는 이번 시험에는 총 500여명이 넘는 응시생들이 지원해 최고 경쟁률 97:1(청년채용 행정)을 비롯해 평균 27.7:1의 경쟁률을 보였다. 코로나19로 인해 대량 실직과 기업들의 채용계획 연기 등 취업난이 가중되는 와중에 실시된 시험에 구직자들의 높은 열의와 관심이 나타났다. 용인도시공사는 수도권 코로나19 감염 재확산 우려에도 불구하고 청년 등 취업 약자들을 위해 더 이상 일정을 연기할 수 없어 부득이 시험을 강행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인근 학교 등 평소 폐쇄된 공간에서 시행되던 필기시험을 개방공간인 용인시민체육공원 2층으로 옮기고, 수험생 간의 이격거리를 확보하는 등 사회적 거리두기 수칙을 준수하였다. 또한 총 60여명의 대규모 관리인원을 투입하여 수험장 입구에서부터 소독제 배포와 체온 측정등을 실시하였다. 응시생과 감독요원 등이 모두 마스크를 착용하고 발열증상을 보이는 응시생은 별도로 격리된 공간에서 시험을 칠 수 있도록 하는 등 만반의 대비를 갖추었다. 특히 이번 채용은 청년층에 대한 기회를 확대하여 위기 극복에 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