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코로나19 확산 예방과 학생들의 안전한 등교수업을 위한 중등 원격수업-등교수업 병행 블렌디드 러닝(혼합 수업)을 학교 현장에 안내하고 이달 22일까지 희망하는 학교 신청을 받는다. 도교육청이 예시로 제시하는 원격수업-등교수업 병행 운영 방법은 크게 ▲학년별 격주·격일 등교, ▲학년별 교실 교차 사용, ▲한 학급 두 교실 분산 배치, ▲오전·오후 운영, ▲학년별 전일제 원격수업, ▲자유학기활동 원격수업 등이 있다. 그렇지만 학교별로 공동체 의견 수렴과 합의 과정을 거쳐 자율 방식으로 운영하면 된다. 도교육청은 신청 학교별 수업 운영 방법을 분석해 지원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황미동 학교교육과정과장은 “지난 3월 면대 면 학습을 할 수 없는 상황에 대비하는 원격교육 선도학교‘함께학교·먼저학교’367교를 지정·운영하고 있다”며 “도교육청은 미래학교로써 시도와 가능성을 찾아간다는 의미에서 원격수업-등교수업 병행 운영‘함께학교·먼저학교 시즌Ⅱ’로 전환해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도교육청은 학생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시·공간의 한계를 넘는 창의적인 미래형 교수학습 설계 지원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밖에 도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LG U+(공공영업담당사장 정재영)로부터 스마트기기를 기탁받아 18일 기증식을 가졌다. LG U+가 대한적십자사 경기지사(회장 윤신일)를 통해 경기도교육청에 4월 말 지정 기탁한 스마트기기는 5천 6백만 원 상당의 태블릿PC 500대 분량이며, 코로나19로 인한 원격수업 지원용이다. 이 교육감은“코로나19로 짧은 시간에 원격수업을 전면 실시해야 하는 어려운 상황에 기업들의 지원이 큰 힘이 되었다”면서, “대면과 온라인 수업을 병행해야 하는 코로나 19 이후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학교 무선통신망 구축에도 사회와 기업의 관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교육계가 원격수업의 평가 방법과 콘텐츠 연계 방안을 해결해야 한다면, 안정적 플랫폼 구축과 장기적 소프트웨어 사용, 기기 지원 방안 등은 미래교육을 위해 국민 모두가 함께 풀어 가야 할 숙제”라고 말했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15일 학교공간혁신 방안 모색을 위해 화상으로 ‘학교공간혁신 추진단 제1차 협의회’를 했다. 이날 협의회는 경기미래학교 공간혁신사업 추진 사항을 점검하고 부서 간 역할 정립을 논의했다. 공간혁신사업은 미래교육을 지원하는 학습 환경 구축을 목적으로 2024년까지 학교 단위 개축에 5,161억 원, 영역 단위 공간 재구성에 940억 원 등 공간혁신사업에 6,101억 원을 투입하는 중장기 사업이다. 도교육청은 학교 단위 개축 사업에 40년 이상 노후 건축물을 대상으로 올해 약 30여 개교, 학교 공간을 미래교육에 맞게 재구성 혹은 재배치하는 영역 단위 공간 재구성에는 약 235개 학교를 선정해 추진할 계획이다. javascript:usePhotoAction(77437) 이날 협의회에서는 ▲신설학교 설계시 학교공간혁신사업 추진 방향과 비전 접목 방안, ▲교육부 예산 지원과 중앙재정투자심사 학교설립 단가 조정 건의, ▲온라인 수업에 대비한 공간혁신 지원 방안, ▲교육과정과 현장 의견 반영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도교육청 윤창하 학교공간혁신 추진단장은 “이번 추진단 협의회가 미래학교 공간혁신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주도적 참여를 이끌어내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과 광복회(회장 김원웅)가 15일 도교육청 북부청사에서 독립운동사교육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도교육청은 이번 협약으로 각 학교에 ▲학생 대상 독립운동가 관련 역사 콘텐츠, ▲학생 대상 역사교육 전문가, ▲교원 대상 연수 프로그램 등을 확대 제공해 독립운동사교육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재정 교육감은 “광복회와 맺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학생들이 충분히 탐구하고 토론하는 교육을 지원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미래세대가 우리 근현대사를 바로 인식함으로써 한반도 평화시대를 열어가는 실천의 주체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현했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서는 이재정 교육감과 김원웅 회장이 함께 모과나무 묘목을 북부청사 광장숲에 식수하는 행사도 가졌다. 이 묘목은 단재 신채호 선생이 9살 때 자치통감을 배우고 난 뒤 책거리로 심은 모과나무 씨앗에서 싹을 틔운 것으로, 광복회가 독립운동가 정신을 되새기자는 의미를 담아 기증했다.
용인도시공사는 행정정보공동이용 활성화를 위해 행정안전부가 주최한‘공공시설 이용요금 감면 자격확인 서비스 재정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특별교부세 2,0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공공시설 이용요금 감면 자격확인 서비스는 공공시설 이용 신청 시 감면대상자의 동의를 얻어 행정정보공동이용을 통해 실시간 자격확인 및 요금 감면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용인도시공사는 이번 국비 재정지원 사업 선정으로 용인시공영주차장 주차요금 4대 감면사항(장애인, 국가유공자, 저공해, 경차) 즉시감면 및 홈페이지 활성화를 통한 스마트 주차서비스 시스템을 연내 구축할 수 있게 되었다. 용인시 관내 20여개 공영주차장의 입출차 시 차량번호를 자동인식 후 주차료 감면 대상 여부를 즉시 확인할 수 있어, 할인을 받기 위해 증빙자료를 제시하거나 확인을 위해 대기하는 불편이 크게 줄어들게 된다. 공사 교통사업팀 임영록 팀장과 어인섭 과장은 이러한 서비스 개선 등 사업 방향을 서면심사와 4월 열린 28여개 지자체가 경합한 현장 발표회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효과적으로 제시해, 최종 선정에 포함되는 영광을 안았다. 용인도시공사 관계자는“고객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 혁신 필요성과 현실성
대한민국특수임무유공자회 경기도지부 용인시지회 회원들의 제 6회 방역봉사가 있었다. 오늘은 용인시 처인구 소재 장애인거주시설인 '이동면의 생수사랑회' 와 직업재활시설인 '양지면의 양지바른보호작업장' 두 곳에서 실시하였다. 비록 2명으로 실시하다보니 조금 힘은 들었으나 여러명이 할때보다 더 꼼꼼이 하려 마음을 먹었다. 반복해서 방역봉사를 하다보니 시설의 담당자님들과도 조금은 친숙해진 듯 하다. 처음 몇번하고 않올 줄 알았는데 매주 진행해서 일 것이다. 봉사에 참여하는 회원들이 직장인들이다 보니 매주 시간을 내기가 쉽지는 않을 것이나, 코로나19가 끝날때까지 방역봉사는 계속할 것이라 다짐해 본다.
역사와 정의를 바로 세우기 위해 노력해온 ‘일본군성노예제문제해결을위한정의기억연대(이하 정의연)’와 윤미향 당선인을 향한 공격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용수 할머니의 기자회견을 빌미로 친일, 반인권, 반평화 세력이 역사의 진실을 바로 세우려는 운동을 폄하하려는 부당한 공세에 불과합니다. 일본군 성노예제는 인류 역사에서 유례를 찾기 어려울 정도로 참담하고 악랄한 전쟁범죄였습니다. 하지만 일제로부터 해방된 지 반세기가 지나서야 겨우 세상에 알려졌고 이조차도 피해생존자의 증언으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정의연은 우리 사회가 잊고 있고 외면했던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문제를 공론의 장으로 나오게 하는데 큰 역할을 해왔습니다. 정의연의 활동은 일본군 성노예 문제 피해의 심각성과 전범국가 일본 잔인함을 드러내는 도화선이 됐습니다. 또한 정의연은 피해자를 배제하고 역사의 진실을 덮으려는 굴욕적인 2015년 한일합의를 폐기하기 위해 온 힘을 다했습니다. 전국, 전 세계에 세워진 소녀상은 정의를 기억하고 역사의 진실을 밝히는 운동, 피해자들의 명예와 존엄을 지키려는 여성인권운동, 평화운동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정의연은 강력한 국제적 연대를 통해 국제사회에 일본의 만행을 알리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 청소년방송 ‘미디어 경청’이 「좋은 미디어 만들기」를 주제로 16일 온라인 토론회를 한다. 토론회는 ‘미디어 수용자와 제작자가 본 좋은 미디어란 무엇인가’를 주제로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진행한다. 토론회는 같은 시간 미디어경청 유튜브 채널(http://bit.ly/2LgCg8V)에서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이날 토론회는 중·고등학생 12명이 참여하는데, 코로나19 감염병 예방과 학생 안전을 위해 각각 안전한 장소에서 온라인으로 참여한다. 진행은 흥진중학교 별관 1층 미디어경청 남부제작센터에서 오마이뉴스 이민선 기자가 맡는다. 도교육청 김주영 대변인은 “이번 토론회는 미디어 범람의 시대에서 우리 청소년들이 스스로 바람직한 미디어 모델을 정립하는 데 의의가 있다”며, “청소년들이 미디어의 주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이번 토론회와 같은 주제로 다음 달 6일 경기도 소속 중·고등학생 12명이 참여하는 2차 온라인 토론회를 할 예정이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원활한 원격수업 운영 지원을 위해 학교급별, 교과별로 제작한 원격수업 콘텐츠 1,800여 개를 학교 현장에 공유한다. 원격수업 콘텐츠는 온라인 개학 뒤 교사들이 자발적으로 제작한 영상 등으로 경기도교육청 교수학습포털을 통해 초등 1,000여 개와 중등 800여 개를 확인할 수 있다. 여기에는 ▲학급별·교과별, ▲비교과, ▲전문교과, ▲자유학기활동, ▲프로젝트 수업, ▲놀이중심교육 활동 등의 초·중등 콘텐츠가 담겨있다. 도교육청은 원격수업 콘텐츠 공유와 함께 경기 원격교육 선도학교 ‘함께학교·먼저학교’운영 사례집도 제작 ․ 배포했다. 이번 사례집은 온라인 개학 전 원격수업 준비 내용을 담은 첫 번째 사례집에 이은 두 번째 사례집으로 개학 뒤 초등 51교, 중등 72교의 실제 원격수업 사례를 담아 제작했다. 도교육청은 이밖에도 이달 안에 포스트 코로나 시대 ‘미래형 배움중심수업 디자인’동영상 90편을 제작해 학교 현장과 공유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황미동 학교교육과정과장은 “이번 수업 콘텐츠 공유와 사례집이 현장 교사들의 원격수업 운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도교육청은 등교 개학 뒤에도 온-오프라인 연계 블렌디드 러닝(혼합형 학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추진한‘경기도교육청 북부청사 숲 조성’공사를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전국에서 처음으로 도교육청 북부청사 전면 광장(9,200㎡)에 13억원을 투입해 작년 10월부터 공사를 진행했다. 특히 도교육청은 인공조경을 최대한 배제하고 숲 본연의 기능을 살리는 데 중점을 두고 기획했다. 이에 따라 ▲느티나무 사이를 거닐 수 있는 바람길 숲, ▲경기북부의 희망과 평화를 상징하는 구상나무 길, ▲메타세쿼이아와 상록수로 구성한 미세먼지 차단 및 저감 숲, ▲도봉산과 천보산 등 청사 주변에 자생하는 쪽동백, 산사나무 등이 있는 녹음 숲, ▲계절별로 다양한 꽃이 피어나는 향기 숲으로 공간 배치를 했다. 도교육청 운영지원과 조창대 과장은 “북부청사 숲은 자연 속의 공공청사라는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 것으로 경기북부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며“자연을 체험하고 추억을 만드는 공간, 자연 속에서 숨 쉬고 휴식하는 쉼터로써 누구나 찾아와 자연을 즐길 수 있는 체험과 소통, 휴식의 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식재한 수목이 자리를 잡고 원활하게 자랄 수 있도록 안정화 기간을 가진 뒤 오는 9월 이후 전면 개방할 예
경기도소방재난본부 특수대응단은 지난 12일 용인시 남사면 소재 경기도소방학교 훈련장에서 실물화재 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은 최근 증가하는 대형(특수)화재 사고에 대비한 현장대응 능력 향상을 위해 훈련장에 실제로 불을 지른 뒤 진행됐다. 특수구조팀 대원들은 각자 맡은 임무에 따라 복합건물 화점검색 및 화재진압, 인명검색 및 인명구조, 전술배연 등을 실제 유사 상황과 같이 대응했다. 특수대응단은 이날 실물화재 훈련에 앞서 특수화재현상에 대한 이해와 연소이론 등 이론훈련도 실시했다. 특수대응단 관계자는 “실전과 같은 다양한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유사 시 도민의 안전과 생명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를 돕기 위해 화훼구매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졸업식, 입학식 등 각종 교육행사가 취소되면서 판로가 막혀 피해가 큰 화훼농가를 돕고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캠페인 참여 대상은 본청 남부청사와 북부청사로 회의실, 구내식당 등 청사 내 공공장소와 각 과 사무실에 생화 장식이나 꽃병을 비치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또 생일을 맞은 직원에게는 꽃을 선물한다. 화훼는 지역화원에서 구매해 비치하며 진행 기간은 5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8개월 동안이다. 도교육청 김선태 총무과장은 “화훼구매 캠페인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화훼농가에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고3 등교 개학 일정 변경에 따라 ‘4월 전국연합학력평가’일정을 21일로 다시 연기했다고 12일 밝혔다. 도교육청 황윤규 미래교육정책과장은 “고3 등교 개학 일정 추가 연기 가능성을 고려해 5월 안에 개학하면 학력평가는 개학 다음 날 치르는 것으로 교육부와 협의를 통해 정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학생들이 안전하고 원활하게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각 고등학교에 방역 관련 지침 준수 등 시행 관련 내용을 안내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4월 전국연합학력평가는 전국 고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경기도교육청이 출제하고 주관하며, 평가 영역은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탐구(사회·과학) 등 5개 영역이다.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11일 교육부의 고3 등교개학 연기 발표에 견해를 밝혔다. 이 교육감은 “교육가족들이 함께 기다려 온 등교 개학일이 이틀 앞으로 다가온 시점에서 또다시 1주일 연기가 결정되어 고3 학생과 학부모님들의 아쉬움이 크겠지만 그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학생 건강과 안전”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대학수학능력시험과 동일한 형식으로 진행해 수험생들의 시험 적응도를 높이고 자기평가 기회로 활용할 수 있는 전국연합학력평가 일정은 다음 등교 개학일에 맞춰 연기하겠다”고 말했다. 이 교육감은 “이번 주에 스승의 날이 있는데 원격수업을 진행하면서 등교개학 준비까지 진행하시느라 애쓰시는 선생님들께 교육가족을 대표해 고마움을 전한다”면서, “학교에서도 학생들이 이메일, SNS 등 다양한 소통 방법을 활용해 마음을 표현하는 프로그램이 진행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교육부와 질병관리본부가 깊이 논의하고 고민해서 내린 결정에 따라 연기된 등교개학을 위해 준비한 학교 방역 물품과 환경을 다시 한번 점검하고 세심히 살펴 보완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