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도시공사 안전정보팀 직원 6명은 7월 4일 기흥구 신갈동의 저소득층 가정을 방문해 노후 조명기구를 에너지 저소비용 기기로 교체해주는 에너지 지킴이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안전정보팀 직원들은 토요일 휴일임에도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소외계층 가정의 노후한 전기설비를 점검하고 에너지 효율이 높은 LED조명 등을 무료로 교체해 줬다. 또한 해당 가정 전체에 대한 정비점검을 실시해 안전취약 사항을 진단하고 이에 대한 솔루션을 진행해 주거환경 개선에 도움이 되도록 하였다. 또한 지역 내에서 급속히 확산되는 코로나19 차단을 우려해 마스크 등 물품도 지원하고, 방역활동도 실시했다. 이들은 지난 2월에도 처인구 소외계층 가정을 방문하는 등 에너지 지킴이 주거환경 개선 봉사를 이어나가고 있다. 용인시 각 지역으로 도움을 확대하는 취지에서 신갈동 주민자치센터 등 처인, 기흥 등의 각 지역기관과 연계해 대상자를 추천받고 있으며, 앞으로도 용인시 다른 지역 소외계층 가정도 방문할 예정이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평등한 학교문화 조성을 위한 ‘학교에서의 혐오표현 대응을 위한 안내’자료를 제작해 배포했다. 최근 코로나19 상황에서 확진자와 확진자 가족, 특정 종교 등에 대한 혐오표현과 차별 사례가 확산하는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또 지난 6월 국가인권위원회의 ‘2020 차별에 대한 국민인식 조사’에서도 무려 91.1%가 ‘코로나19의 세계적 확산 속에서 나도 언제든 혐오와 차별의 대상이 될 수 있다’고 응답했다. 도교육청은 코로나19를 계기로 혐오표현이 학교 현장에 영향을 미칠 것을 감안, 근절 대책이 필요한 상황임을 인식해 학교 구성원들이 혐오표현을 차단 ․ 예방하고 대응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로 안내자료를 제작했다. 안내자료에는 ▲혐오표현의 개념, ▲ 혐오표현의 위험성, ▲표현의 자유와 혐오표현, ▲일상생활에서의 혐오표현, ▲학교 구성원의 역할, ▲혐오표현에 대응하는 방법 등의 내용을 담았다. 도교육청은 또 학교 특성과 상황을 고려한 혐오표현 대응 교육을 할 수 있도록 안내자료와 함께 온라인 카드 뉴스도 제작 ․ 배포한다. 도교육청 김인욱 학생생활인권과장은 “이번 안내자료를 활용해 학교에서 혐오표현 예방 교육과 인간 존엄성
지난 5월17일 화성시 양감면의 한 공장에서 불이 났다. 불은 컨테이너 2동을 집어삼키고 소방서 추산 990여만 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꺼졌다. 화재 진압이 마무리되고 화성소방서 화재조사관의 눈에 무허가 위험물이 들어왔다. 관할 소방서에 허가를 받지 않고 법이 정한 지정수량 보다 무려 74배 이상 많은 위험물을 쌓아두다 적발된 것이다. 소방당국은 이 공장 대표자를 위험물안전관리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 앞서 지난 4월20일 김포의 한 근린생활시설 신축공사장에서 발생한 화재 현장에서도 용접 부주의 사실이 적발됐다. 화재 진압 후 실시한 화재조사에서다. 소방당국은 산업안전보건법을 위반한 건축주를 고용노동부에 기관통보했다. 경기도소방이 화재현장에서 소방법령 뿐만 아니라 각종 법규 위반사항을 적발, 화재 재발 방지를 위해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5일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올 상반기(1~6월) 도내 화재현장 법률위반 단속 건수는 215건으로, 지난해 같은기간(196건) 대비 9.7%(19건) 증가했다. 2018년 상반기에는 168건 적발했다. 도 소방재난본부는 이 가운데 186건(86.5%)에 대해 관련기관에 통보하고, 26건은 과태료 처분, 3건은 입건처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초등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1:1 학생 맞춤형 한글교육을 한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코로나19 상황에서 학습결손으로 인해 개인별 학습 격차가 생기는 것을 예방하고 모든 교과 학습의 기초인 한글해득 능력을 고루 갖추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1:1 학생 맞춤형 한글교육은 ▲단위학급 한글해득 담임책임지도제, ▲‘한글 또박또박’ 중심 한글해득 집중 프로그램, ▲1:1 개별 학생 맞춤형 학습지도 등으로 운영한다. 단위학급 한글해득 담임책임지도제는 담임교사가 학생의 한글해득 수준을 정확하게 진단한 뒤 보정 지도하는 한글 책임교육 프로그램이다. ‘한글 또박또박’ 중심 한글해득 집중 프로그램은 학생과 교사가 1:1로 웹 기반 한글진단 프로그램 ‘한글 또박또박’을 활용해 ▲모음, ▲자음, ▲받침 없는 글자, ▲받침 없는 단어, ▲복잡한 모음, ▲대표 받침, ▲복잡한 받침, ▲받침 있는 단어, ▲듣고 쓰기 등 9단계로 학생의 한글해득 수준을 평가 ․ 진단하는 것이다. 진단 뒤에는 한글지도 교육자료 ‘찬찬한글’을 활용한 1:1 개별 학생 맞춤형 학습지도로 학생의 한글해득 능력 완성을 돕는다. 7월부터 12월까지 한글교육 집중 기간도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사립학교 시설업무 담당자의 전문성 향상과 효율적인 사업집행을 위해‘2020 사립학교 시설공사 매뉴얼’을 발간했다고 5일 밝혔다. 매뉴얼은 2012년 4월 발간한 ‘사립학교 시설사업관리 업무매뉴얼’을 현재 기준에 맞게 개정해 사업집행의 적정성을 높이고 담당자의 업무 경감과 부실시공을 사전 예방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개정 매뉴얼은 사업 계획부터 준공 단계까지 ▲시설공사 절차 ▲설계단계 ▲감리단계 ▲시공단계 ▲참고자료 ▲공사업무 서식 등 사업 순서에 따라 체계적으로 구성했다. 특히, 설계단계 법적 검토사항과 시공단계 공종별 핵심 점검내용, 궁금증 해소를 위한 질의·답변, 표준 공사업무 서식을 더해 현장감을 높였다. 도교육청 조한일 학교지원과장은 “사립학교 시설업무 담당자들의 업무에 도움주고자 매뉴얼을 개정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현장중심 지원행정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조성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길을 잃어 평택호 주변을 서성이던 80대 노인이 소방 드론으로 무사히 구조됐다. 지난 2일 오후 2시56분경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119종합상황실에 “80대 노인이 실종됐다”는 내용의 경찰공동대응 신고가 접수됐다. 평택소방서는 경찰과 함께 노인을 찾아 나섰지만, 위치를 파악하기가 어려웠다. 구조대는 드론을 날려 수색하기 시작했고, 오후 4시19분경 평택호 물가를 서성이던 A노인(83‧여)의 위치를 파악, 보트를 이용해 구조에 성공했다. 구조 당시 노인은 약간의 허리 통증을 호소할 뿐 건강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 앞서 지난 2월에도 소방 드론을 활용해 극단적 선택을 시도하려던 10대 여학생과 20대 여성을 연달아 구조한 바 있는 등 드론이 소중한 생명을 구조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경기도 소방재난본부는 현재 본부를 비롯해 15개 관서에 23대의 드론을 보유하고 있다. 올해 4개 관서에 각 1대씩, 2021년과 2022년에 각각 10개 관서에 추가로 배치할 계획이다. 도 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드론은 대형화재와 인명검색 등 각종 현장에서 입체적 현장지휘를 가능하게 해 현장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위험 재난현장에서 대원 안전을 확보하는 데 주효하다”며 “앞으
용인도시공사는 7월 2일 오후 이형주 사장대행 등 임직원들이 코로나19와 싸우는 보건종사자와 의료진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의미를 표하는‘#덕분에 챌린지’캠페인에 동참하였다. 용인도시공사는 화성도시공사로부터 캠페인 참여 주자로 지명받았다. 임직원들은 의료진의 노고에 감사 메시지를 전달하고, 공사 SNS에도 #덕분에캠페인 #덕분에챌린지 #의료진덕분에 #thankstochallenge 등의 태그를 게시하였다. 또한 더운 날씨에도 국민의 안전을 위해 분투하는 의료진의 노고를 위로하는 뜻에서 지역 내 지정의료기관인 용인세브란스 병원, 용인서울병원, 용인다보스병원, 강남병원에 각각 수박을 10통씩 전달하였다. 이 수박들은 지역에서 재배한 로컬푸드 상품으로, 코로나19로 인해 학교급식 공급이 막힌 농가를 지원하는 의미도 담고 있다. 용인도시공사는 상황 초기부터 공공시설 방역 등을 강화하고, 본격 확산에 접어든 3월 이후에는 각 시설이 일시휴장하는 등 적극적으로 대응하였다. 또한 시설 내 장애인 입주단체나 지역 내 소외계층 가정을 대상으로 방역활동도 지원하고 있다. 지역 내 소규모 기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서비스를 통해 언택트 업무처리를 지원하고, 각 시설에서는 휴장 기간
용인도시공사 휴양복지팀은 7월 1일 양지면의 중증장애인거주시설인 한울장애인공동체를 찾아 세탁 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 이들은 최근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수도권을 중심으로 다시 확산될 조짐을 보이자 각 시설에 자원봉사 손길이 줄어들어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사정을 듣고, 용인시 자원봉사 센터의 협조로 도움이 필요한 시설을 추천받았다. 직원들은 장애인 거주시설을 직접 방문하여 의복과 침구 등 세탁물을 수거하고, 이를 다목적복지회관 등의 시설을 활용해 세탁한 뒤 다시 시설로 직접 배달해 주었다. 용인자연휴양림과 다목적복지회관 등을 운영하는 휴양복지팀은 지역 내 복지단체나 소외계층 보호 시설들의 빨래를 대신해주는 등 지속적으로 빨래 나눔 활동을 이어왔다. 올해도 매월 첫째 주 수요일 등을 지정해 정기적으로 세탁봉사 활동을 실시 할 예정이다. 올해 1월 31일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간 모현다목적복지회관은 목욕탕, 노인휴게실, 영유아놀이방, 다목적체육관, 다목적강당 등 주민 여가 복지에 필요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일시 휴관 중이나, 상황이 진정되는 대로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으로 이달에는 강사 채용도 진행 중이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8월부터 감사 거부, 감사결과 조치 미이행 사립유치원에 학급운영비와 설립·경영자가 교원으로 활동하는 경우 지급하는 교원 기본급 등에 재정 지원 배제 조치를 한다. 이 같은 결정은 올해 1월 개정된 「유아교육법」제30조제2항[시행일 2020. 7. 30.]에 따른 후속 조치로 사립유치원의 공공성과 책무성 강화를 위해서다. 현재 도교육청에서 사립유치원에 지원하는 학급운영비는 학급당 월 42만 원, 교원 기본급 보조는 1인당 월 55만 원이다. 여기에 교원이 담임을 맡고 있는 경우에는 1인당 13만 원을 더 지원하고 있는데, 설립·경영자가 직접 교원으로 활동하는 경우 교원 기본급 보조와 담임 업무 보조금을 모두 받을 수 없다. 재정 배제 조치 기간은 ▲감사 거부 유치원에 행정처분한 날이 속한 달부터 정상적인 감사가 완료된 날이 속한 달까지, ▲감사결과 조치 미이행 유치원은 행정처분한 날이 속한 달부터 조치가 완료된 날이 속한 달까지다. 도교육청 류시석 유아교육과장은 “이번 조치를 통해 사립유치원이 교육기관으로써 성실하게 감사를 받고 감사결과 조치 내용을 책임감 있게 이행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남부경찰청(청장 배용주)은 스마트치안 활동으로 국민안전 강화를 위해 수색용 경찰드론을 도입, 지난 1일 지방청 본관 앞에서 시연회를 개최했다. 이번 시연회는 수색용 경찰드론의 열화상카메라 및 30배 고성능 줌 등 주요장비에 대한 설명과 비행성능 및 드론기체 비상상황 시 이륙지점으로 자동 복귀하는 기능을 시연하였다. ○ 또한, 가상의 실종상황을 설정하고, 열화상카메라 및 고성능 줌을 이용한 실종자 수색기법 시연을 통해 참석자들의 관심과 박수를 받았다. ○ 경기남부경찰청(청장 배용주)은 ‘경찰 무인비행장치 운용규칙’ 제9조에 따라 실종아동 발견을 위한 수색과 자살위험자 구조, 재난 상황에서의 긴급 구조, 테러상황 발생 시 구조·구급을 위해 드론을 활용할 수 있다고 밝히면서, ○ 2019년 경기남부청 실종아동 등 발생현황은 27,239명으로 전국 대비 23.1%로 가장 높아, 많은 수색 인력이 투입되는 어려움이 있었으나 ○ 금년, 경찰드론 운영을 통해 기존의 많은 수색 인력 투입의 비효율성을 극복하고, 신속한 인명의 수색 및 구조를 통해 국민안전 강화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용인도시공사는 7월 1일 오후 13시 30분 본사 상황실에서 이형주 사장대행과 장용찬 노동조합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고용노동부 산하 노사발전재단과 미래노사상생지원협회 등과 일터혁신 컨설팅 업무협약(MOU)를 체결하였다. 체결에 앞서 이형주 용인도시공사 사장대행은“공사가 수차례 노력 끝에 지원대상 기관에 선정되어 영광으로 생각하며, 충실히 컨설팅을 수행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컨설팅을 총괄하는 노사발전재단 정용영 국장과 수행기관인 미래노사상생지원협회 백헌기 이사장과 이항구 부회장 등도“노사 화합 문화가 정착된 용인도시공사가 미래형 혁신 업무환경을 마련하는 좋은 본보기가 되기 바란다.”며 기대를 나타냈다. 이번 협약 체결은 고용노동부에서 우리 나라 고용보험 가입 사업장 전체를 대상으로 컨설팅 지원 신청을 받아 용인도시공사를 선정한 데 따른 것이다. 용인도시공사는 수차례 도전 끝에 노사화합 노력을 인정받아, 올해 총 745개 기업 중 단 15곳만 선정된 공공기관에 지방공기업으로서는 드물게 포함될 수 있었다. 노사발전재단은 노사가 함께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근무환경 개선을 통해 근로자의 삶의 질을 이끌어내도록 최대 3개 분야까지 지원한다. 공사는 이 중
❍경기남부경찰청(청장 배용주)은 1일 오전 배용주 경기남부청장, 이강구 직장협의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남부경찰청 공무원 직장협의회(이하 직협) 설립증을 교부하고, 사무실 현판식을 개최했다. ❍직장협의회는 지방청과 경찰서 개별적으로 설립이 가능한데, 경기남부경찰청 공무원 직협은 6.29. 대표 선출 및 임원진을 구성한 뒤 6.30. 설립 총회를 열어 규정을 제정하였다. ❍경기남부경찰청 공무원 직협은 경감 이하 경찰공무원과 6급 이하 일반직 공무원 가입대상 836명 중 178명이 가입했다. ❍이강구 직협 회장은 “직협 설립 초기라 규모가 크진 않지만, 활발하게 소통하며, 직원들의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배용주 경기남부경찰청장은 “법령에 의해 기밀, 보안, 수사 등 업무를 수행하는 직원들의 가입 제한이 불가피한 점이 아쉽지만, 직협이 경찰조직과 국민에 꼭 필요한 조직으로 건강하게 발전해 나가길 기원한다.”고 축하했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사립유치원 운영 안정화를 위한 사업비 128억 원을 추가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당초 도교육청은 3~4월 교육과정비 140,000원, 방과후과정비 24,300원을 상한액으로 정하고 한시로 사립유치원을 지원 했지만 코로나19 장기화로 소규모 사립유치원의 운영난이 해소되지 않아, 소규모 사립유치원의 원활한 유치원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추가예산 지원을 결정했다. 추가예산 지원은 경기도교육청이 유일하다. 지원 대상은 3~4월 교육과정비나 방과후과정비 상한액 미만의 금액을 지원받은 유치원 등으로, 지원 금액은 기존 상한액에서 지원받은 금액을 뺀 나머지 금액이다. 도교육청은 지원 대상에 해당하는 사립유치원을 913곳으로 파악하고 있으며, 추가 지원은 별도 신청이 필요 없다. 도교육청 류시석 유아교육과장은 “이번 추가 지원 사업이 소규모 사립유치원의 운영난 해소에 도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교육청은 코로나19 상황에서 원아 대상 유치원 교육 활동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는 지원 방안 마련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내 사립유치원 931개원 가운데 922개원이 3~4월 한시 사립유치원 지원 사업에 신청해 총 250억원의 예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시설미화원 처우개선을 위한 전담팀을 구성했다고 30일 밝혔다. 전담팀은 도교육청 교육공무직관리팀 사무관을 비롯, 직속기관, 교육지원청 담당자 등 13명으로 구성, 임기는 10월 말까지다. 전담팀은 26일 첫 회의를 열어 시설미화원 운영에 있어 개선이 필요한 부분 등을 논의했다. 전담팀은 또 직속기관 조사팀, 학교 조사팀으로 나눠 실사를 진행해 이를 토대로 시설미화원 배치기준, 근무시간, 환경 등의 적정성을 검토해 부족한 점 개선을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도교육청 우호삼 노사협력과장은“시설미화원 모두 경기가족의 일원인 만큼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처우개선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도교육청은 문재인 정부의 비정규직 정규직화 정책에 부응해 용역업체를 통해 계약했던 도교육청과 지원청, 직속기관, 각급 학교에서 일하고 있는 기존 청소원 1,808명을 2018년 9월부터는 직접 고용하는 방식으로 바꿨다. 이들은 현재 무기계약직 시설미화원 직종으로 일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