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청소년교육문화센터 소속 청소년안전자원봉사단 ‘세이클럽’이 14일 ‘2020년 경기도 청소년자원봉사대회’ 동아리 부문에서 우수동아리로 선정되어 경기도의회장상을 수상했다. 경기도청소년자원봉사대회는 경기도와 여성가족부가 주관하고 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가 주관하는 행사로, 자발적인 자원봉사활동 참여의식을 높이고 봉사활동이 활성화될 수 있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매년 개최된다. 포천시 청소년안전자원봉사단 ‘세이클럽’은 전문적인 재난안전교육, 응급처치교육을 통해 안전지도자가 되어 청소년 활동의 안전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다양한 행사 및 프로그램에 참여해 청소년의 안전을 위해 봉사하는 포천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의 청소년자치기구이다. 이번 자원봉사대회의 발표를 담당한 송우고 이나미 학생은 “포천시 청소년안전자원봉사단의 보람차다. 뜻깊은 봉사활동을 널리 알릴 수 있게 되어 기쁘고, 앞으로 더 많은 봉사활동을 통해 청소년이 행복한 포천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전KPS 포천사업소 한마음봉사단(단장 심의선, 임용연)은 지난 20일 신북면행정복지센터(면장 함형규)에 지역소외가구를 위한 김장지원금 100만원을 기부했다. 이번 김장지원금은 신북면 책상없는학교의 협력으로 김장김치를 직접 담가 지역소외가구 20여 가구에 전달됐다. 이에 함형규 신북면장은 “매해 신북면행정복지센터와 협력해주시는 한전KPS포천사업소를 비롯해 책상없는학교에도 감사의 뜻을 전한다. 그 마음을 지역소외가구에 소중히 전달하겠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한전KPS 포천사업소 한마음봉사단은 명절 이웃돕기 후원 물품 지원 및 행복나눔반찬 후원 및 배달 봉사, 노후 난방시설 및 전등 교체 등 지역사회를 위해 행복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선단동(동장 양영근)은 지난 16일 하윤교통안전 박재연 대표와 백건아 가수가 동교4통에 이웃돕기 쌀10kg 60포를 기탁 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 참석한 포천시의회 임종훈 운영위원장과 우석철 동교4통장은 “모두가 힘들고 어려운 시기에 지역사회에 따뜻한 마음을 전해 주시는 분들이 있어 코로나19를 이겨 낼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에 박재연 대표와 백건아 가수는 “소외된 이웃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포천시 일동면(면장 김남현)은 지난 16일 일동면행정복지센터에서 복합적 욕구를 가진 복지위기가구에 대한 효과적인 사례개입 방안 논의를 위해 민․관이 함께하는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사례회의는 일동면맞춤형복지팀 주관으로 포천시청 시민복지과, 포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자살예방팀. 마을이장, 행복마을관리소 등 10명의 민․관 실무담당자들이 일동면에 거주하는 대상자 가구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복지서비스 개입 방향에 대한 열띤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사례는 일동면에서 찾아가는 복지상담(모니터링)을 통해 발굴된 위기가정으로, 혼자 자녀를 돌보며 생활했으나 최근 건강 악화로 인해 우울감과 외로움을 겪고, 경제적인 어려움의 호소하는 가정이다. 이에 대한 지역 내 보호와 복지자원 연계 등의 대처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김남현 일동면장은 “올해 코로나19로 인해 모든 사람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 이런 가운데 민관이 함께하는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하게 된다. 지역 내 지지체계가 없는 복지사각지대 가구의 문제 해소를 위해 여러 기관이 협력해 정보를 공유하고, 소통함으로써 복지대상자의 복합적인 문제를 해결하고 실질적인 어려움을
이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송태호)는 지난 16일 열악한 주거환경 속에 생활하고 있는 독거노인 가구에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실시했다. 이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도 아래 북부무한돌봄센터에서 연계한 환자용 침대를 방안으로 옮겨 설치하며 건강을 위협하는 주변 환경을 정리해 취약한 생활환경 구조를 크게 개선했다. 송태호 위원장은 “집을 깨끗이 청소해 편히 쉴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마음이 뿌듯하다. 앞으로도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해 모두가 행복한 이동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박덕신 이동면장은 “힘든 상황에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많은 도움을 준 이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환자용 침대를 연계해 준 북부무한돌봄센터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이동면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포천시는 지난 13일 포천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에서 통합사례관리 업무 담당자 25여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통합사례관리 업무 경력이 적은 읍면동 맞춤형 복지팀 및 복지민원팀, 민간기관(포천시무한돌봄희망복지센터, 포천시종합사회복지관)의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사회복지연구소 마실 김수영 소장을 초빙해 통합사례관리 면접기술 및 초기과정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문제중심 사례관리에서 벗어나 강점관점 사례관리를 위한 다양한 면접기술(경청, 요약, 공감, 질문기술, 강점탐색 기술 등)을 직접 실습하고 익혀 사례관리 초기과정에서 알아야 할 사항들에 대해 교육했다. 교육에 참여한 업무 담당자는 “통합사례관리 업무를 맡은 지 얼마 되지 않아 대상자들을 만나 어떻게 대화를 이끌어나가야 하는지 막막했는데 그들이 원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어 문제를 해결하는 강점관점 사례관리에 대해 이해할 수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포천시는 지난 14일 포천반월아트홀 소극장에서 ‘2020 온라인 청년축제’를 개최했다. 언택트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번 축제는 코로나19로 힘들고 지친 청년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기 위해 마련되었다. ‘포천청년 응원챌린지’ 영상을 시작으로 기념식과 축사 등이 진행되었으며, 모든 행사는 포천시청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으로 실시간 생중계되었다. 포천시 청년들을 위해 개최된 첫 행사인 만큼 다양한 분야를 대표하는 청년들이 한자리에 모여 ‘청년이 행복한 행운의 도시 포천’을 기원하기 위한 비전선포식을 가졌다. 이어서 포천시장과 청년들이 함께 참여해 청년들의 공감지대를 찾고 상생의 길로 나아가기 위한 방향을 모색하는 ‘청년 공감 토크쇼’와 가온누리, 허예림 등 관내 청년 아티스트들이 출연해 온라인 시청자들과 함께 호흡하며 끼와 재능을 맘껏 펼치는 무대를 선보였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현시대 청년들은 일자리, 주거, 교육, 사회참여 등 기성세대보다 복잡하고 다양한 문제에 처해있다.”면서 “우리 청년 세대가 가진 잠재력이 얼마나 큰지 스스로 돌아보면서 자신감을 가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아울러 “청년들이 마음껏 꿈을 펼치고 도전할 수 있도록 청년의 눈높이에서
포천시무한돌봄희망복지센터(센터장 이민건)는 지난 11일 한전KPS 포천사업소와 함께 취약노인을 위한 ‘온기(溫技)Dream’ 사업을 진행했다. 온기(溫技)Dream사업은 한파 취약 어르신을 대상으로 난방비 지원 및 노후 보일러 교체·수리하는 사업이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전KPS 관계자는 “겨울철 한파로 어려움 있는 취약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뿌듯하다. 앞으로도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꾸준한 관심을 갖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긴급한 도움이 필요하거나 어려움에 처한 이웃을 제보 또는 돕고자 한다면 포천시무한돌봄희망복지센터(☎031-534-5163)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가산면 남녀새마을지도자협의회(협의회장 김학철, 부녀회장 이한숙)는 지난 11일 따뜻한 가산면 만들기의 일환으로 사랑의 김장 나눔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남녀 새마을지도자 30여명이 참가해 직접 키운 배추와 무로 김장김치를 담갔으며, 도움이 필요한 46가구에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이한숙 부녀회장은 “추워지는 날씨에 우리 모두가 정을 나누며 따뜻한 겨울을 나길 바란다.”며 묵묵히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박경식 가산면장은 “항상 궂은일에 앞장서서 봉사하는 남녀새마을지도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어렵고 소외된 이웃과 행복과 사랑을 나누는데 앞장서는 가산면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포천시 내촌면 남녀새마을지도자(부녀회장 조순호, 협의회장 조운영)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김장 나누기 행사를 실시했다.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3일에 걸쳐 진행된 이번 김장 행사에는 남녀새마을지도자 30여명이 참여했으며, 지난 8월 직접 심고 정성으로 가꾼 김장재료로 마련돼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 이날 담근 김장은 홀몸 어르신 등 취약계층 약 100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조순호 새마을부녀회장은 “점점 각박해져 가는 세상속에서 이웃과 더불어 사는 정이 있는 지역사회로 만들기 위해 이번 나눔행사를 진행했다.”라며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성모 내촌면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김장나누기 봉사활동에 참여해주신 내촌면 남녀새마을지도자 회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더불어 사는 정이 있는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적극 협조하겠다.”라고 말했다.
포천시는 지난 2018년 치매국가책임제 거점인 치매안심셈터 영북쉼터를 개소하여 포천 북부권(영북면, 영중면, 관인면) 지역주민에게 치매환자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치매안심센터 영북분소는 치매 조기검진을 원하는 관내 만 60세 이상 어르신이 방문하면 언제나 무료로 기억력 검사를 받을 수 있다. 그 외에도 치매예방교실, 치매약제비 지원, 조호물품 지원, 맞춤형 사례관리 등 치매예방과 가족돌봄부담 경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자세한 안내는 포천시 치매안심센터 영북분소(영북면 영북로 166)로 방문하거나 전화문의(☎031-538-4860)로 상담 가능하다. 정연오 포천시 치매안심센터장은 “치매는 환자 개인과 가족만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모두에게 해당될 수 있는 있다.”며 “치매안심센터를 통해 치매를 예방·극복하길 바라며, 치매 어르신과 그 가족이 안심할 수 있는 지역사회를 구축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포천시 청소년수련시설(포천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 및 포천청소년문화의집)는 관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창의교육·정규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정규·창의교육프로그램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청소년 체험활동 부재를 해소하고 청소년들의 긍정적인 전인적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프로그램으로는 파티셰를 꿈꾸며, 드럼아카데미, 체형교정 모던발레, 코딩(오조봇), 토탈공예, 주산, 모던아트 등으로 청소년들의 욕구에 맞는 창의적인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대면 창의·정규프로그램은 11월 23일부터 12월 19일까지 총 4회기에 걸쳐 진행된다. 수강생 모집은 관내 유아·청소년을 대상으로 11월 10일부터 17일까지 홈페이지(http://youth.pocheon.go.kr)를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교육지원과 청소년활동팀(☎031-538-4037/3384)으로 연락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포천시의 국제교류도시인 중국 양췐시에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포천시민을 응원하기 위해 방역물품을 기부했다. 지난 10일 포천시에 도착한 양췐시의 기부물품은 의료방호복, 라텍스 장화 등 총 6종 600세트이다. 포천시는 중국이 코로나19 발생으로 인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던 지난 2월 말 양췐시에 마스크를 지원한 바 있다. 레이지엔쿤(雷健坤) 양췐시장은 “중요한 순간에 마스크 지원을 해준 것은 양 도시의 진실한 우정을 나타낸다. 국경을 초월한 포천시의 무한한 사랑을 느꼈다.”라며 응원의 메시지를 담은 감사 서한문을 방역물품과 함께 보내왔다. ‘어려울 때 돕는 친구가 진정한 친구’라는 속담처럼 어려운 시기에 도움을 받았던 양췐시가 포천시를 잊지 않고 방역물품 기부로 감사의 마음을 전해 온 것이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이번 기부로 양췐시와의 우정을 다시금 확인할 수 있었고 우리 시에 대한 조력을 아끼지 않은 양췐시에 진심으로 감사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포천시에 기증된 방역물품은 포천시보건소에 전달되어 다중이용시설 방역 용도로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