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위와 더불어 코로나19가 기승을 부리는 한겨울에도 한결같이 이웃에게 사랑을 나누는 따스한 풍경이 안양 곳곳에 펼쳐졌다. 만안구청에는 연말을 맞이해 취약계층을 위한 성금 및 물품 기탁이 줄을 이었다. 안양 본사모(본죽을 사랑하는 모임, 회장 고용식)가 64만원에 달하는 본죽 상품권을, 안양7동 사회단체 회원이 2백여만 원 상당의 상품권을 구청에 기부했다. 또한 ㈜에스지바이오켐(회장 윤상훈)은 만안구 관내 취약계층의 코로나19 방역을 지원하기 위해 비대면 피부원적외선 체온계 300개를 기탁했다. 아울러, 이달 14일부터 운영 중인 범계역 임시선별검사소에는 코로나19를 함께 극복하기 위한 범계동의 온정이 채워지기도 했다. 범계동 주민자치위원회 등 사회단체는 15일부터 24일까지 매일 선별검사소 근무자들에게 간식을 지원했다. 또한 범계동은 동안구 각 동에서 핫팩을 지원받아 검사를 받기 위해 추위 속에서 대기하는 시민들에게 수시로 배부하고 있다. 코로나19와 추위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한 봉사활동과 각종 기탁도 각 동마다 꾸준히 이어졌다. 석수3동과 석수2동에서는 각각 1일, 9~10일에 주거취약계층 가정에 대한 주거환경개선 활동이 펼쳐졌으며, 호계3동
안양시립석수도서관이 겨울방학을 맞이하여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줌(ZOOM)을 이용한 온라인 특강을 운영한다. 이번 온라인 특강은 두 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내년을 기준으로 초등학생 3~4학년과 1~2학년이 되는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각각 진행된다. 예비 3~4학년을 위한 독서토론 수업 「내가 토론 왕」은 다양한 주제로 토론하고 글을 쓰면서 독서능력과 통찰력을 함양하는 수업으로, 1월 13일(수)부터 2월 4일(목)까지 매주 수, 목요일 8회로 진행된다. 수강생 모집 기간은 12월 29일(화) 오전 10시부터 1월 6일(수) 오후 6시까지이다. 예비 1~2학년을 위한 「어린이 미술놀이」는 특정 주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그와 관련된 미술활동을 통해 상상력과 창의력을 기를 수 있는 수업으로, 1월 19일(화)부터 22일(금)까지 4일간 진행된다. 수강생 모집 기간은 12월 29일(화) 오전 10시부터 1월 13일(수) 오후 6시까지이다. 수강료는 모두 무료고, 교재·재료비는 프로그램에 따라 부담 비용이 다르다. 수강 신청은 안양시립도서관 홈페이지(lib.anyang.go.kr)를 통해 가능하며, 해당 프로그램과 관련된 상세 내용 역시 도서관 홈페이지를 참조하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이사장 최대호)은 23일 한국마사회 렛츠런재단(이사장 김낙순)이 장학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고 24일 밝혔다. 안양시청에서 진행된 이번 장학금 전달식에는 최대호 안양시장과 김낙순 렛츠런재단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졌다. 재단법인 렛츠런재단은 한국마사회 등의 장학금으로 농어촌 대학생 주거복지 지원을 하는 등 미래 인재육성에 기여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지역상생협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소외계층에게 복지지원으로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노력하는 한국마사회 사회공헌재단이다. 렛츠런재단은 이번에 기탁된 장학금은 저소득층 및 환경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쓰이길 바란다고 밝혔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온정을 베풀어 준 렛츠런재단 김낙순 이사장 및 임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겨울에 가까워질수록 몸도 마음도 유난히 더 추워지는 이웃들이 있다. 이런 이웃들의 시름을 조금이라도 덜어주기 위해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는 이웃사랑 실천의 움직임이 안양 관내 곳곳에서 펼쳐지고 있다. 겨울철이 되면 집에서 머무르는 시간이 많아지는 만큼 어려운 이웃들의 안전하고 따스한 주거환경을 위한 활동이 활발히 이루어졌다. 11월 9일 안양3동에서는 연성대학교 실내건축과 교수와 학생들이 독거노인 가구의 집을 수리하고, 외관으로 인해 쓰레기 무단 투기 등이 자주 발생하던 구역의 담벼락에 벽화를 그려 동네 분위기를 산뜻이 하는 데 일조했다. 13일 부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 노인 및 장애인 가구의 욕실에 안전손잡이를 설치했으며, 안양4동은 23일부터 4일에 걸쳐 주거취약계층 가정에 에어캡 단열재를 설치했다. 14일 안양5동에서는 (사)사랑의집수리(대표 박은경)와 ㈜윈스心 봉사단이, 비산3동에서는 18~19일 양일에 걸쳐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사)안양사랑나눔회, 나눔인테리어협의회가 관내 주거취약계층의 자택을 직접 청소하고 수리하는 등 재능기부를 했다. 집수리 외에도 어려운 이웃들의 주거생활을 위한 봉사활동도 이뤄졌다. 안양9동에서는 16일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이사장 최대호)은 장학생 25명이 ‘2020 장학생 리더십 캠프’에 참여했다고 2일 밝혔다. 인재육성재단은 지난 11월 21~23일 3일 동안 국내체험연수 방식으로 캠프를 열었다. 다만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합숙이 아닌 비합숙 당일 프로그램 형식으로 운영했다. 캠프는 장학생들의 인성 함양과 리더십 강화를 위해 강연 등의 여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강연은 김태원 구글코리아 상무가 ‘트렌드의 변화와 인재 : 무엇이 차이를 만드는가’라는 주제로 진행했다. 아울러, 프렌치 오리지널 내한공연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를 관람하는 등의 문화체험 활동도 진행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안양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를 양성하고 지원하는 데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양청솔로타리클럽(회장 김금영)과 동안양로타리클럽(회장 홍용선)이 지난 11월 24일 안양시 만안구청(구청장 김광택)에 4백여만 원 상당의 이웃돕기 월동 물품을 기부했다. 두 단체에서 기부한 물품은 고급 겨울이불 100채, 침낭 9개, 방한모 20개, 방한장갑 20켤레, 방한용 귀마개 20개, 방한용 핫팩 200개 등으로, 지난 10일 로타리클럽에서 진행한 이웃돕기 기금 마련 행사에서 모인 수익금으로 구입된 것이다. 이 물품들은 각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만안구에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 100가구와 노숙자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광택 만안구청장은 “우리 구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아낌없는 나눔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기부 문화가 더욱 활발하게 이뤄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안양청솔로타리클럽과 동안양로타리클럽은 각각 22년과 43년의 역사를 지닌 안양시의 봉사단체로, 안양시와 연계하여 저소득층 치과치료사업, 무료급식, 불우이웃돕기 쌀 기부 등 많은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안양시 만안도서관이 12월 송년의 달을 맞이해 비대면 플랫폼을 활용한 다양한 문화행사를 시민들에게 선보인다. 온라인 공연 상영뿐만 아니라 각종 재료를 이용한 만들기 강의도 준비돼 있어 집에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게 됐다. 12월 14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되는 ‘토탈 공예’ 프로그램은 사전 신청 후 도서관에서 재료를 수령해 네이버 밴드에 업로드된 영상을 시청하면서 만들기를 하는 프로그램이다. 휴지걸이, 비즈 방향제, 나노 블록 필통, 보석 십자수 수첩 등 매주 한 가지씩 작품을 만들게 된다. 6~10세의 어린이들이 참여할 수 있고, 취학 전 어린이는 보호자의 지도가 필요하다. 16일에는 15시 30분부터 두 시간 동안 ‘겨울 그림책을 만나요’가 실시간 화상회의 프로그램 줌을 통해 진행된다. 6~7세 어린이들이 크리스마스와 동지(冬至)에 관련된 동화를 읽고 다양한 미술활동을 하게 된다. 이 프로그램 역시 사전 신청 후 재료를 수령해야 한다. 23일에 있을 ‘온라인 동화 보따리’는 전래동화를 어린이들의 흥미를 유발하는 동극과 인형극으로 풀어낸 문화행사 프로그램이다. 동극 ‘거만한 공작새’와 인형극 ‘아기돼지 삼 형제’이 당일에 안양시 도서관 유튜브 채널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이사장 최대호)은 초등학생과 중학생이 참가하는 제2회 안양시 학생 창의과학 온라인 경진대회를 연다고 26일 밝혔다. 올해는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코로나19)의 여파로 대회를 온라인 방식(유튜브 송출)으로 열며, 이달 30일까지 예선, 다음 달 4일부터 10일까지 본선을 치른다. 인재육성재단은 본선과 시상식을 녹화해 다음 달 18일 유튜브로 송출할 예정이다. 본선에서 입상한 팀(개인)은 재단 이사장의 상패와 부상이 있다. 인재육성재단은 창의적 사고력과 문제해결능력을 발휘한 결과물을 중점 있게 평가한다. 초등학교 부문은 코딩 교육 프로그램을 수강중인 6학년 학생들이, 중학교 부문은 전체 24개교 가운데 기존에 소프트웨어 교육 프로그램을 신청한 10개교 학생들이 출전한다. 자세한 내용은 인재육성재단(www.aytalent.or.kr)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학생들의 창의적 사고력과 문제해결능력을 발휘해 많은 아이디어로 도전하기를 바란다. 그 힘이 미래 발전을 이끄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안양시립도서관이 연말을 앞두고 코로나19 확산으로 외부활동이 제한된 시민들을 위해 비대면 방식 위주의 다양한 12월 문화행사를 준비했다. 삼덕도서관은 코로나19 예방 수칙을 마술로 전달하는 공연 ‘도와줘요! 매직닥터’(10일)를 네이버 밴드 라이브 방송으로 진행하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책 읽는 크리스마스 특강’(14·15일)은 비대면 화상교육 프로그램인 줌으로 선보인다. 박달도서관은 그림책 창작과정에 대해 들어보는 ‘「은행나무」 김선남 작가와의 만남’(5일)과 겨울을 주제로 한 ‘독서감성아트 특강’(9·10일)을 줌으로 진행한다. 관양도서관은 웹툰창작체험관 수강생 작품 등 전시회와 함께 크리스마스 무드등(9일) 및 트리 액자 만들기(12일)를 도서관 3층 문화교실2에서 진행한다. 평촌도서관은 안양 지역작가인 정란희 작가와 제주 4·3 범국민위원회 박진우 집행위원장의 북토크 ‘「무명천 할머니」로 듣는 제주 4·3 이야기’(16일)를 대면과 비대면 방식을 병행해 진행한다. 또한 권오준 생태작가의 ‘동화책을 통해 보는 사계절 새 이야기 특강’(14일)은 도서관 2층 문화교실에서 대면으로 진행된다. 아울러, ‘내 마음의 동화’ 자원봉사단의 크리스마스 특별 공
안양시립도서관이 송년의 달 12월을 앞두고 시민들을 위한 각종 문화행사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각 도서관에서 준비한 이번 송년의 달 행사는 코로나19로 심신이 지쳐 있는 시민들의 마음을 위로하는 프로그램들로 구성됐다. 비산도서관은 샌드아트 공연과 성악 공연 등 두 개의 행사를 준비했다. ‘손끝으로 그리는 그림책 샌드아트’ 공연은 12월 12일 6~10세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꿈을 위해 노력하면 반드시 꿈을 이루게 된다는 메시지가 담긴 샌드아트 공연을 관람한 후 참가자들이 직접 모래를 만지며 샌드아트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18일에는 ‘보첸트로 성악 앙상블’ 공연이 있다. 이 공연은 경기아트센터의 공공도서관 문화나눔 지원사업 일환으로, 실력 있는 성악가들로 구성된 보첸트로 성악 앙상블팀을 초청하여 감동의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호계도서관에서는 어린이들을 위한 두 개의 공연이 열린다. 5일에는 5세~초등 2학년 아동을 대상으로 ‘꿈 도둑 꿈’이라는 뮤지컬이, 19일에는 24개월 이상인 어린이와 부모 30팀을 대상으로 그림책을 바탕으로 한 음악교육극 ‘크리스마스 선물’이 열린다. 어린이도서관은 어린이와 가족들을 대상으로 한 문화 공연과 함께 자녀 교육에
㈜글로제닉(대표 박규현)은 지난 18일 포천지역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지원하기 위해 포천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종범)에 5,500만 원 상당의 위생 및 방한용품을 기탁했다. 기탁된 (주)글로제닉의 덴탈마스크, 일회용마스크 등 위생용품과 단열에어캡, 문풍지 등의 방한용품은 포천 관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 약 700여 명에 지원될 예정이다. 박규현 대표는 “지역의 어려운 분들을 위해 도울 수 있는 일이 무엇이 있을까 고민이 많았다.”라며 “코로나19로 인해 더욱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많은 대상자들에 뜻깊게 쓰이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종범 관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대상자들을 도울 수 있게 기부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이번 물품들은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들에게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또한 앞으로 (주)글로제닉과 포천지역 복지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라고 전했다.
포천시는 지난 18일 지방세 체납액이 천만 원 이상인 고액체납자 61명(법인 11개소 포함)의 명단을 공개했다. 공개 대상 체납자는 2020. 1. 1. 기준으로 1년 이상 체납한 금액이 1천만 원 이상인 개인과 법인으로, 시 홈페이지를 통해 체납자의 인적사항 등 체납요지가 공개된다. 이번에 공개한 대상자의 총 체납액을 분석해보면 총 18억 5,900만 원으로, 이중 3천만 원 이하의 체납자가 78.7%를, 3,000만 원 이상은 21.3%에 해당됐다. 시 관계자는“지방세 고액·상습 체납자 명단 공개는 납세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성숙한 납세 문화 정착과 성실 납세자와의 형평성을 시행하기 위한 제도로, 경제적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성실하게 납세 의무를 다하시는 대다수의 납세자들과의 조세정의를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고액체납자 명단은 포천시 홈페이지, 경기도 홈페이지, 위택스에서 볼 수 있으며 공개내용은 체납자 성명, 상호(법인명, 대표자), 나이, 주소, 체납세목, 체납액 등이다.
포천시 이동면에 농업 꿈나무가 자란다. 이동중학교 2학년, 김건화 군의 이야기다. 나이 때문에 농업 ‘꿈나무’라 칭해지지만 사실 김건화 군은 ‘자타공인 굴착기 능력자’다. 포천에 온 지 이제 갓 3년, 귀농은 부모님이 했지만, 농사에는 막내아들인 건화 군이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굴착기뿐 아니다. 트랙터, 콤바인, 이앙기 등 웬만한 농기계는 문제없이 다룬다. 포천으로 이주하여 세운 버섯재배시설과 농기구 보관소도 건화 군이 아버지와 함께 지었다. 농사를 통해 경험한 ‘생명의 신비’ 처음 농업에 관심을 두게 된 계기는 부모님의 귀농이었다. 서울에서 직장생활을 하시던 아버지가 건강에 이상이 생기면서 요양을 위해 물 맑고 공기 좋은 포천을 찾았고, 버섯 농사로 정착하게 됐다. 건화 군은 아버지가 버섯재배를 하시는 모습을 가까이서 보고 일을 거들면서 농작물을 재배하는 것에 대한 매력을 느꼈다. 건화 군은 “채소는 마트에서 사는 것일 뿐, 자라나는 과정에 대해 생각해 본 적이 없었는데 직접 키우면서 생명이 자라나는 것이 매우 신비한 일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 심고 가꾸고 수확하는 과정을 함께 하는 농사일은 정말 보람된 일이다.”라고 말했다. pc방보다는 논과 밭을, 게
포천시는 오는 20일부터 포천시 청소년센터 유튜브 채널을 통해 비대면 ‘2020년 포천시 청소년어울림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청소년어울림마당 행사는 ‘온라인에서 모여라~ 포천시 청소년’이란 주제로 총 3회 운영할 예정이며, 포천시청소년자치기구 주관으로 관내 청소년들의 온라인 참여를 활성화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청소년어울림마당은 총 3회차로 운영되며 1회차는 오는 20일 오전 10시 포천시교육지원청과 함께하는 ‘온라인 문화예술 동아리 발표회 및 작품전시회’, 2회차는 오는 21일 오후 1시 청소년 고민상담 해결을 위한 ‘포천시 청소년의 볼륨을 높여요’와 ‘2020 포천시 늘푸른청소년예술제 수상팀 공연’ 영상을 상영할 예정이다. 어울림마당 3회차는 오는 26일 오후 2시 30분부터 『포천시 청소년 정책제안 공모전』에서 선정된 우수정책 제안 발표대회를 운영 할 예정이다. 이날 정책발표 대회에는 박윤국 포천시장, 손세화 포천시의회 의장, 심춘보 포천교육지원청장이 참석하여 청소년정책제안에 대하여 답변하고 청소년들의 정책참여를 격려․지원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비대면 방식의 어울림마당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상호 교류 및 소통의 장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
지난 16일 포천제일신용협동조합(이사장 정희진, 이하 포천신협)은 포천시 코로나19 극복 및 저소득 가구를 위해 전기요 50채(275만원 상당)를 포천시에 전달했다. 이날 기탁식에 참석한 포천신협 정희진 이사장은 “매년 동사무소 등에 지원을 해왔으며, 이번에는 코로나로 인해 모두가 어려운 가운데 포천시에 물품을 전달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하여 지속적인 봉사와 지원을 실천하겠다.”라고 전했다. 포천신협은 1977년 포천성당을 모태로 한 포천 대건 신협의 단체 신협으로 출발하였으며, 일반 시중 은행과 거래하기 힘들거나 신용등급이 낮아 은행 대출이 힘든 서민들에게 혜택을 주고, 비과세 예금과 적금을 예치하는 서민들에게 시중 은행보다 높은 이자를 지급해 서민경제에 기여하고 있다. 이날 기탁식에 함께한 박윤국 포천시장은 “나눔을 함께해 주신 포천신협에 감사를 드리며, 후원하신 물품은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