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지난 2018년 치매국가책임제 거점인 치매안심셈터 영북쉼터를 개소하여 포천 북부권(영북면, 영중면, 관인면) 지역주민에게 치매환자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치매안심센터 영북분소는 치매 조기검진을 원하는 관내 만 60세 이상 어르신이 방문하면 언제나 무료로 기억력 검사를 받을 수 있다. 그 외에도 치매예방교실, 치매약제비 지원, 조호물품 지원, 맞춤형 사례관리 등 치매예방과 가족돌봄부담 경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자세한 안내는 포천시 치매안심센터 영북분소(영북면 영북로 166)로 방문하거나 전화문의(☎031-538-4860)로 상담 가능하다.
정연오 포천시 치매안심센터장은 “치매는 환자 개인과 가족만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모두에게 해당될 수 있는 있다.”며 “치매안심센터를 통해 치매를 예방·극복하길 바라며, 치매 어르신과 그 가족이 안심할 수 있는 지역사회를 구축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