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불시착을 연출한 이정효 PD에

 

한석규, 정유미, 이희준 등 출연진도 짱짱했던 JTBC 드라마 '아침이 밝을 때까지'

 

드라마 내용도 테러 용의자를 심문하는 과정에서 밝혀지는 권력형 비리를 파해치는 내용이라 제작전 부터 주목받았으나

 

조선구마사와 설강화 사태가 연달아 터지며 8화까지 제작된 상황에서 무기한 제작이 중단되어버림

 

 

 

사실 아침이 밝아올 때까지의 원작은 중국 3대 추리소설가라 불리는 쯔진천의 '동트기 힘든 밤'인데

 

해당 소설이 출판될 당시엔 중국의 사법체계를 비판한 작품으로 보였으나 몇년 전부터 해당 소설이 사실은 시진핑 정권을 찬양하는 작품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게 됨

 

 

 

해당 소설에서 나오는 구절인데 여기서 왕 서기가 사실 반부패 정책을 주도한 시진핑의 오른팔이였던 왕치산을 모티브로 만들어졌고

 

호랑이가 낙마했다는 구절은 상하이방 후진타오계열인 저우융캉을 비유했다는게 지배적인 의견

 

애초에 시진핑이 권력을 잡을 수 있었던 정책인 '태호'(호랑이를 때리다. 즉, 고위공직자의 비리를 처벌하겠다는 내용)을 추진하며 라이벌인 상하이방을 축출하는 내용을 그리고 있는게 해당 소설이였음

 

또한, 원작 작가인 쯔진천이 홍콩 민주화 시위 당시 시위대를 비난하는 발언을 하여 결국 해당 드라마는 8화까지 제작되었음에도 사실상 방영이 무기한 연기되어버림

 

현재 PD를 비롯한 출연진들도 다른 작품들을 만들고 있는걸로 보아 '아침이 밝을 때까지'는 완전히 나가리 돼버린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