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자원봉사센터는 4일 백군기 용인시장실에서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수도권사업단과 지역사회 공헌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백군기 시장, 오승환 K-Water 수도권사업단장 등 관계자 8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K-Water 수도권사업단은 취약계층을 위한 물품 지원, 봉사활동 참여, 재능기부 등 지역사회 공헌사업에 적극 참여키로 했다.
이 자리에서 K-Water 수도권사업단은 지난 집중호우 수해 피해 극복을 위한 긴급 구호 후원금 1000만원을 용인시자원봉사센터에 전달했다.
오 단장은“집중호우로 피해를 보신 분들이 빠르게 일상생활로 복귀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고, 이번 협약을 계기로 용인시 자원봉사센터와 적극 협력해 사회 공헌 활동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백 시장은 “관내 이재민들을 위해 큰 금액을 기탁해 준 K-water 수도권수도사업단 관계자에 감사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어려운 이웃들 위해 다양한 공헌 활동을 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