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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군내면, 수해 쓰레기 대청소 실시

포천시 군내면은 지난 19일 군내면 포천천변에 대한 대대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정화 활동은 포천시의회 임종훈 운영위원장, 연제창 의원, 군내면 기관직능단체, 6군단 예하부대(공병여단, 106정보통신단, 군사경찰대, 방공대대, 본부대) 등 총 300여 명의 인원이 참가했다.

 

특히,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 지침 준수를 위해 군 인력과 민간인을 분리해 진행했다. 6군단 예하 부대는 포천천변 복장대교~유교대교 구간에서, 군내면 기관단체 등 민간인은 5일 장터에서 포천일고 방면을 대청소 했다.

 

군 인력 200명이 투입된 포천천변의 복장대교~유교대교 구간은 산책로가 없어 평소에 민간 인력을 동원해 쓰레기 수거하기에 어려움이 있었다. 법면부 위쪽으로는 국도에 인접해 있어 차량을 이용한 불법 투기가 빈번한 상습 투기지역으로, 이번 폭우로 수해 쓰레기가 더해져 어느 곳보다 환경 정화 활동이 시급한 곳이었다.

 

6군단 예하 부대는 산책로가 없는 군내면 포천천변 작업을 위해 예초 작업으로 길을 만들며 정화 활동을 진행했으며, 약 30톤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한편, 약 100명이 참여한 민간인그룹은 구읍리 5일 장터에서 포천일고 방면의 하천변 수해쓰레기 대청소를 실시해 약 15톤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군 관계자는 “무더운 날씨에 쓰레기 수거 작업을 하느라 힘들었지만, 5개 부대원들이 맡은 구역을 잘 처리해줘서 신속히 할 수 있었다.”면서 “주민들을 돕게 되어 매우 뿌듯하다.”라고 말했다.

 

손영길 군내면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임에도 각계 각층의 분들이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며 대청소에 참여해주셔서 매우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쾌적한 군내면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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