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21일 경기도가 31개 시‧군의 기업 애로사항 해소 시스템을 평가하는 ‘기업 SOS 대상’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도는 매년 각 시군의 중소기업의 발전과 애로사항 해결 노력을 기관장 관심도, 예산지원, 기업애로 처리, 시책 추진, 규제 개선, 홍보 등 6개 분야로 나눠 기업 SOS 시스템 운영 성과를 평가하고 있다.
시는 기업애로 해소를 위해 백군기 시장이 직접 6차례 회의를 주관하고 직접 기업 현장을 방문해 기업인들과 꾸준히 소통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현장기동반을 구성해 원스톱 현장회의를 진행하고, 공장 밀집지역에 기업인 협의회를 구성하여 지역별·업종별 기업 정보를 공유하는 등 모든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백 시장은 “지난해 대상을 수상한 데 이어 올해도 기업지원을 위해 다각적으로 애쓴 결과 좋은 결실을 거뒀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귀담아 듣고 실효성있는 시책을 마련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