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처인구 모현읍은 여름철 장마에 대비해 지난 28~29일 관내 취약지역의 도로변 빗물받이와 배수로 등을 정비했다고 밝혔다.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다.
모현읍 관계자들은 이번에 왕산리와 초부리, 일산리 일대 등 침수피해 상습발생 지역을 중심으로 도로변 빗물받이의 쓰레기와 배수로에 쌓인 낙엽 등 이물질을 제거했다.
읍 관계자는 “장마전선 북상 예보를 보고 관내 취약지역의 배수로를 사전에 정비했다”며 “앞으로도 집중호우 때 침수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수시로 취약지역을 순찰하며 철저히 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