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N 땡큐굿뉴스) 광명시는 지난 9일 광명평생학습원 시민의부엌에서 '광명, 장하고 발효하다!' 고추장학교를 개강했다. 이번 교육은 오는 29일까지 운영하며 우리 전통 방식의 효소 고추장 만들기를 진행한다.
고추장학교는 전통 장 전문가인 고은정 약선식생활연구센터소장을 강사로 초빙하여 전통 장의 우수성과 시중 장과의 차이점 등 이론 교육 특강을 실시하며, 교육생들에게 직접 전통 장을 만들어 볼 수 있는 실습의 기회를 제공한다.
실습에 참여한 윤옥자씨는 “실제 만들어 보니 그리 어렵지 않고 앞으로 직접 집에서 만들어 볼 자신감이 생겼다”며 “전통 방식의 고추장을 만들어 볼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고, 이러한 교육이 계속 진행되길 바란다” 소감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시민 식생활 교육 '광명, 장하고 발효하다!'는 저탄소 식생활과 지속가능한 ESG 실천에 관련된 주제로 교육을 기획하여 시민들의 참여가 매우 높았다”며, “앞으로도 시민을 위한 건강하고 다양한 친환경 먹거리 관련 사업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교육을 주관한 광명시 친환경급식지원센터는 ▲학생·시민 식생활교육 ▲식재료 공동구매 ▲식재료 안전성검사 ▲민관거버넌스 조직 운영 등 학교급식과 안전한 먹거리 지원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