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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미술도서관, 시 승격 60주년 우리 동네 이야기 '사각사각' 展 개최

 

(TGN 땡큐굿뉴스) 의정부시는 4월 12일(수)부터 5월 24일(수)까지 의정부미술도서관 전시관에서 시 승격 60주년 기념 전시 『사각사각』 展을 개최한다.


의정부미술도서관에서는 이번 기획전을 포함해 올 한해 시 승격 60주년을 기념하고 축하하기 위한 전시를 준비했다. 이번 기획전은 60주년 기념 전시회의 마중물 전시로 의정부를 기반으로 현재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장윤지 작가의 작품을 중심으로 펼쳐진다. 이와 함께 의정부시에 관한 기록물도 함께 전시될 예정이다.


『사각사각』 展에서는 장윤지 작가의 회화 32점을 감상하고, 전시장 내 준비된 체험 활동을 통해 시민들이 생각하는 의정부의 모습과 빠르게 변화하는 주변 풍경을 함께 살필 수 있다.


장윤지 작가는 의정부 지역 작가로, 의정부미술도서관 2020년 신진 작가 지원프로그램에서 활동했다. 장윤지 작가는 찰나의 순간을 포착해 우리 주변 일상을 정사각형 캔버스로 그려낸다. 일상 속 특별함을 사진으로 기록하고 촬영 당시의 감정을 생각하며, 화면 안에 작가의 시선과 감정을 담아낸다. 작품 곳곳에 울렁이는 듯한 마티에르는 물감을 겹겹이 쌓아 올린 표현이다. 이는 작가의 ‘기억의 흐름’을 의미하며, 지난 과거로부터 지금까지 이어진 작가의 생각과 감정에 대한 함축적 표현이기도 하다.


이번 전시에는 작품을 관람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생각을 공유할 수 있는 체험 코너도 준비됐다. 검정 사각형으로 채워진 벽면에는 우리 동네, 우리 집, 나의 방의 모습을 그려볼 수 있다. 4개의 질문이 담긴 ‘Let‘s Talk [ ]’ 코너에서는 오늘 내가 보았던 풍경, 우리 주변의 모습 등 잊고 지내왔던 소소한 일상에 대한 시민들의 생각을 담고자 한다.


또한 다양한 마을 탐구 활동을 담은 기록물들도 함께 전시됐다. 신곡동 ‘마을 북카페 나무’의 기록이 담긴 책은 장소에서 발생한 다양한 관계, 환경, 공간에 대한 기록이다. 앞으로 사라지는 공간을 앞으로 우리가 어떻게 기억하고 보존해야 하는지에 대해 생각하고자 한다. 현재 민락동에서 활동하는 ‘아트볼 프로젝트’는 2021년 아이들과 함께 민락동 ‘아파트 이야기’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아이들과 함께 새로운 동네와 오래된 동네를 탐색해보며 아이들의 시각에서 바라보는 과정들이 담긴 사진과 영상을 준비했다.


의정부시 승격 60주년 기획 전시 『사각사각』 展은 4월 12일(수)부터 5월 24일(수)까지 의정부미술도서관 1층 전시관에서 관람할 수 있다. 3층 프로그램 존에서는 어린이, 청소년 대상으로 기획된 전시 연계 교육 프로그램이 마련돼있다.


박영애 도서관과장은 “이번 전시는 의정부미술도서관이 시 승격 60주년을 기념하여 기획한 첫 전시회로써 우리 마을의 의미와 가치를 시민들과 함께 공유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며, “하반기에는 또 다른 주제의 60주년 기념 전시로 시민들께 찾아갈 것이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기도 의정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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