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N 땡큐굿뉴스) 이천시니어클럽은 가정의 달 맞이해 5월 9일부터 11일까지 노인일자리 참여자 1,400여명을 모시고 어버이날 감사 문화활동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청춘드라마 season1. ”함께 영화봐요~!”'라는 이름으로 드라마 같은 어르신의 삶 이야기를 나누고 노고를 격려하며 함께 즐길 수 있는 이벤트가 진행됐다. 이 날 상영되는 영화는 '광대소리꾼 감독판'으로 한국의 소리를 담은 뮤지컬 영화이다. 영화를 기획한 조정래 감독은 이천시니어클럽 김정호 관장과의 인연으로 특별히 CGV와 커넥팅해 감독판 상영을 지원했으며, 본 행사 일정 중 감독을 비롯한 출연 배우들의 무대인사도 이어져 큰 박수를 받았다. 조정래 감독은 “지난 개봉 때 코로나19 상황으로 개봉관이 적어 아쉬움이 컸으나 이번 기회에 우리 어머니, 아버지께 선보일 수 있어 감회가 새롭다.”고 전했다. 이천시니어클럽은 영화 관람 외에도 협약기관인 이천시어린이집연합회, 창전청소년문화의집, 이천설봉로타리클럽 3곳의 카네이션을 후원받아 어버이날 감사 이벤트로 어르신께 전달했다. 특히 행사 둘째 날 창전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들은 극장에 방문하여 지역사회 어르신 존경의 마음을 담아 직접
(TGN 땡큐굿뉴스) 안성시는 지난 23일 안성맞춤아트홀 문화살롱에서 10명의 시민들과 안성문화해봄기획단 2회차 회의를 개최했다. 2차 회의에서는 안성문화도시 준비과정 중 안성문화도시센터의 이미지를 시각적으로 체계화·단순화해 브랜드 선호도를 높일 수 있도록 BI(Brand Identity)에 대해 협의하는 과정을 거쳐, 칠교놀이를 모티브로 시민의 문화 창조성과 다양성을 문화융합도시로 표현한 BI를 최종 선정했다. 또한 기획단 구성원 각자가 집중하는 부분을 파악하고 협력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문화도시 방향성과 관련한 아이디어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민 한 명은 “안성시 고유의 문화에 입각해 차별화된 정체성을 구축하기 위하여 구심점을 가지고 시민과 협의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또 다른 시민 한 명은 “처음부터 뚜렷한 색채를 만들어내기보다는 시민이 지역에 애착을 갖고 활동하는 일들이 모여 문화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일이 무엇보다 선행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기획단이 회의 주재를 맡은 시민 모임의 특성과 주제에 관련된 사항, 시민 활동을 위한 지역 공간의 발굴 및 확보방안,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연계방안에
(TGN 땡큐굿뉴스) 고양시는 먹거리 특화거리로 일산역 먹자골목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일산역 먹자골목은 고양대로672번길 일대에 일산역에서 일산시장으로 이어진 길목에 조성된 거리로 음식점이 밀집되어 있으며 음식점 외에도 다양한 상점이 운영되고 있다. 시는 코로나 19로 침체된 지역상권을 활성화하고 외식업소의 경쟁력 확보와 건전한 음식문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3월 상인회를 대상으로 고양시 먹거리 특화거리 참여 신청을 공고했다. 고양시 먹거리 특화거리로 지정되기 위해서는 ▲음식점 20개 이상 집단화 ▲자치기구 구성 운영 ▲상인회 등록 음식점 수 20개 이상 ▲음식문화거리 신청·사업비 자부담 동의 여부 ▲거리의 환경 ▲거리의 역사성 ▲먹거리 특화거리 활성화 계획 적정성 등을 충족해야 한다. 시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심사인 고양시 식품진흥기금 심의위원회의를 거쳐 일산역 상인회의 일산역 먹자골목을 선정했다. 시는 먹거리 특화거리로 지정된 거리에 식품진흥기금과 자부담을 통해 맞춤형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며 시에서 추진하는 좋은식단 실천사업, 음식문화 개선사업 등에 우선 선정될 수 있도록 지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특색있는 먹거리 특화거리
(TGN 땡큐굿뉴스) (재)김포문화재단 오는 6월 6일부터 10일까지 한옥마을 '창작날개 22' 지원 사업에 참여할 작가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창작날개 22'은 다양한 장르에서 활동하는 청년작가(팀, 단체)를 발굴하여, 이들이 콜라보레이션(공동작업) 등을 통한 새로운 예술창작 시도를 할 수 있도록 최소 500만원부터 최대 2,000만원까지 지원한다. 본 지원 사업은 김포관내(소재지, 사업장) 만39세 이하 융·복합 창작예술을 희망하는 청년작가(기획자, 예술가, 융·복합기술자)를 대상으로 한다. 모집 후에는 융·복합예술 이해와 기술 교육을 진행하며 프로젝트팀을 구성하고, 팀 구성에 따라서 지원금을 교부할 예정이다. 지원 분야는 융·복합 창작예술(VRE, AR, MR, XR, 미디어아트 등) 전 분야이며, 선정된 작가들은 콜라보레이션를 위한 프로젝트팀 혹은 단체를 구성하고 한옥마을 대상으로 콜라보레이션 연출(전시, 공연, 연출 등)을 진행해야 한다. [뉴스출처 : 경기도김포문화재단]
(TGN 땡큐굿뉴스) 경기도 수원시립미술관은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과 2022년도 수원혁신교육지구 ‘뮤지엄아트’ 프로그램 연계 관학 프로그램 '행행행 아트투어'를 올해 10월까지 운영한다. 수원혁신교육지구 뮤지엄 아트 프로그램은 관내 미술관, 박물관과 협업하여 교육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학생들이 삶 속에서 다양한 미술・교육 체험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에서 진행되는 '행행행 아트투어'는 코로나 19 거리 두기 완화에 따라 수원 관내 초등학교와 중학교 총 13개교 53학급이 참여하며 현장 체험 활동 중심으로 운영된다. 학생들은 미술관 현장에서 직접 전시 작품을 감상하고, 전문 예술 강사와 함께 다양한 미술체험을 할 수 있다. 김진엽 수원시립미술관장은 “올해 '행행행 아트투어'는 현장 체험을 확대해 어린이, 청소년들이 직접 미술관을 방문해 현대미술을 온몸으로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수원시립미술관]
(TGN 땡큐굿뉴스) 하남시장애인복지관은 지난 25일 장애인 가족의 돌봄 스트레스 감소를 위해 ‘MOM‘s힐링데이-나만의 아로마테라피 향수만들기”를 퍼스널테라피연구소 도현민 소장의 교육으로 진행되었다. ’MOM‘s힐링데이 프로그램은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가정 내 돌봄 스트레스가 누적된 장애인 가족대상으로 심리적 안정과 삶의 질을 향상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프로그램을 통해 본인에게 맞는 아로마 향을 활용하여 스트레스를 감소할 수 있는 천연향수를 만들며 힐링이 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에 장애인 가족은 “나에게 맞는 아로마 향기로 향수를 직접 만들어보면서 가족들을 위해 바쁘게 지낸 일상 속을 벗어나 나만을 위한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하남시장애인복지관 민복기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 가족 보호자들이 쉼이 있는 시간이 되었길 바라며 앞으로도 장애인 가족의 행복한 일상을 함께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하남시장애인복지관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장애인 가족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였다. 장애아동을 위한 어린이날 선물 및 어린이날 행사, 어버이날 건강식품과 이
(TGN 땡큐굿뉴스) 포천시 관인면 소재 중화요리 전문점 ‘중원’은 지난 25일 ‘사랑나눔 식사지원’ 행사로 관내 어르신 200여 명에게 따뜻한 한끼를 대접했다. 이번 행사는 식사와 함께 이경주 관인면 체육회장이 어르신들을 위해 산양삼 200뿌리를 지원했다. 정성택 대표는 “지역 내 어르신들에게 감사하고 공경하는 마음을 담아 식사를 준비했으니 맛있게 드시길 바란다. 항상 행복하고 건강하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경주 회장은 “관인면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노력할 수 있어서 행복했다. 지역의 어르신들에게 항상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한우 관인면장은 “지역사랑에 관심을 가지고 이번 행사를 마련해 주신 정성택 대표님과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산양삼을 준비해주신 이경주 회장님께 감사하다. 어르신들의 복지향상에 더욱 노력하는 관인면이 되겠다.”고 말했다.
(TGN 땡큐굿뉴스) 포천시 포천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꿈터’는 지난 21일 중학교 1~2학년생을 대상으로 용인 에버랜드에서 주말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코로나19로 지친 청소년의 무기력을 해소하고, 팀 미션을 해결하며 여러 체험활동을 통해 문제해결력 향상과 이색적인 직업 탐색 등 진로개발역량을 기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했다. 참가 청소년은 “팀원들과 놀이기구 체험과 미션을 해결하며 재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오랜만에 야외활동을 하게 되어 너무 좋았다.”고 말했다. 방과후아카데미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체험활동이 주춤했던 청소년들에게 신체활동 증진과 진로 체험을 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여성가족부와 포천시에서 청소년 수련시설을 기반으로,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의 자립역량을 개발하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국가정책지원 사업으로 포천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중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2개 반을 운영하고 있다.
(TGN 땡큐굿뉴스) 포천시는 지난 24일 신북면 소재 허브아일랜드에서 ‘제7회 포천시 여성 기·예 경진대회’를 포천시여성단체협의회의 주최로 개최했다. 행사는 정덕채 포천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포천시 새마을회장 내외빈과 여성단체협의회 회원이 참석하고, 기·예보유자 50여 명이 운문, 산문, 캘리그래피, 꽃꽂이 등 4개 부문에서 기량을 겨뤘다. 정덕채 권한대행은 “포천시 여성 기·예 경진대회를 맞이해 격려와 축하의 말씀을 드리게 되어 영광이다.”면서 “이번 행사가 포천시 여성들이 가지고 있는 잠재력과 재능을 선보이는 자아실현과 자긍심 함양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부문별 수상자로는 운문 부분에 최정자(관인면), 산문에 이경혜(영북면), 캘리그래피에 성정희(신북면), 꽃꽂이에 정영미(선단동)가 각각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총 16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TGN 땡큐굿뉴스) (재)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종대) 화성시미디어센터는 2022년 미디어배움터 정규강좌 2학기 ‘누리 미디어’의 수강생을 6월 2일부터 13일까지 모집한다. 미디어배움터 정규강좌는 미디어 교육 강좌 제공을 통해 화성시민의 미디어 역량 강화와 창작욕구의 증진 및 향유기회 확대를 목표로 하며 연간 3학기제(3~5월, 6~8월, 9~11월)로 운영한다. 이번에 모집하는 정규강좌 2학기 ‘누리 미디어’는 교육이 시작하는 기간인 6월의 순우리말 ‘누리달’에서 이름을 따왔다. 온 누리에 생명의 소리가 가득 차 넘친다는 뜻을 가진 누리처럼 화성시민의 삶에 미디어가 가득 찰 수 있도록 미디어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교육 프로그램은 총 11개 강좌로 구성, 특히 지난 1학기에 인기가 많았던 ‘어린이 방송 스피치’와 ‘나도 이모티콘 작가가 되어보자’ 강의가 재개설된다. 또한 성인 대상의 주말 프리미어 편집수업과 어린이 대상의 아이패드로 음악을 작곡해보는 음향강좌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교육은 주 1회 수업 및 8주차 과정으로 진행된다. 접수기간은 2022년 6월 2일(목)부터 13일(월)까지며 화성시미디어센터 홈페이
(TGN 땡큐굿뉴스) 포천시는 지난 25일 시정회의실에서 휠체어 무료대여 서비스 사업 ‘두바퀴 행복나눔’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휠체어 무료대여 서비스 사업인 ‘두바퀴 행복나눔’은 휠체어가 필요한 시민에게 무료로 대여해주는 사업이다. 장애 여부와 상관없이 포천시민이면 누구나 휠체어를 무료로 대여할 수 있다. 대여 기간은 단기 일주일, 장기는 한 달 동안 대여할 수 있으며 장기 대여 시에는 의사의 소견서나 진단서가 필요하다. 이날 협약식은 정덕채 포천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포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센터장 송기태, 사무국장 최진희), 이희호 복지환경국장, 이일선 노인장애인과장 등이 참석했다. 포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2009년부터 보장구수리센터를 운영하고 자체적으로 휠체어 대여사업을 해왔으며, 이번 협약으로 포천시를 대신해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정덕채 포천시장 권한대행은 “이제 시작하는 단계로 현재의 사업의 규모가 크지는 않지만 사업을 추진하며 이용자의 만족도와 서비스 수요 분석을 통해 규모를 확대시킬 계획이다.”고 전했다. 송기태 센터장은 “휠체어 대여사업은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에게 꼭 필요한 사업이다. 시에서 좋은 사업을 추진
(TGN 땡큐굿뉴스) 수원시립공연단이 오는 6월 17일부터 19일까지 수원SK아트리움 소공연장에서 조금 특별한 가족들의 이야기를 담은 연극 '해피버스데이'를 선보인다. 연극 '해피버스데이'는 150만부 판매기록을 돌파한 일본의 대표적인 문학가 ‘아오키 가즈오’의 성장소설 '해피버스데이'를 연극으로 새롭게 재탄생 시킨 작품이다. 원작소설은 아사히TV에서 선정한 "시청자가 골라 읽고 싶은 책" 1위에 오르기도 하였고, 영화와 드라마로도 제작되어 모두 큰 흥행을 이루었다. 150만 이상의 독자들이 열독한 소설을 가지고 만든 이번 공연은 가족갈등, 가정학대, 소통 단절 등 우리 주변에 만연해 있지만 겉으로 잘 드러나지 않는 사회적 문제를 용기내어 다룬다. 자칫 무거울 수 있는 주제를 우리 사회 현실에 맞게 각색하였다. 연극 '해피버스데이'는 서로에 대한 갈등으로 얼룩진 두 모녀가 오해와 상처를 걷어내고 성장하는 모습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과 의미에 대해 생각해보게 한다. 사랑하는 엄마에게 "넌 태어나지 말았어야 해"라며 자신의 존재를 부정당한 15세 소녀 유아는 그 충격으로 목소리를 잃는다. 하지만 시골에서 할머니, 할아버지의 사랑을 받으며 발견한 엄마
(TGN 땡큐굿뉴스) (재)용인문화재단은 사다리움직임연구소의 연극 '한여름밤의 꿈'을 오는 7월 2일 오후 5시, 3일 오후 3시 용인시문예회관 처인홀에서 개최한다.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는 ‘2022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의 일환으로 사업비의 일부를 문예진흥기금으로 지원받아 진행되는 이번공연은 셰익스피어의 대표적인 희극 '한여름밤의 꿈'을 한국적 정서와 몸짓 등 새로운 형식으로 구현해 선보일 예정이다. 사다리움직임연구소는 1998년 창단하여 탄탄한 메소드와 작품성으로 인정받고 있는 중견 극단으로 인간 본연에 내재된 열정을 신체 움직임, 소리, 오브제, 가면 등의 언어로 무대 위에 환유시키는 독창적인 무대를 만들어왔다. 대표작으로 ‘보이첵’, ‘하녀들’, ‘휴먼코메디’, ‘카프카의 소송’ 등이 있다. 티켓가는 전석 2만원이며, 8세 이상 관람이 가능하다. [뉴스출처 : 경기도용인문화재단]
(TGN 땡큐굿뉴스) (재)광주시문화재단은 '제2회 광주허난설헌문화제'의 일환으로 오는 6월 17일(금)부터 18일(토)까지 이틀간 국립발레단의 ‘허난설헌-수월경화’를 남한산성아트홀에서 선보인다고 밝혔다. ‘허난설헌-수월경화’는 조선 중기의 천재 시인 허난설헌의 시 '감우(感遇)', 와 '몽유광상산(夢遊廣桑山)'을 형상화한 작품으로 지난 2017년 초연 당시, 발레 동작에 한국적인 색채와 음악 등을 접목시키며 관객들의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여성의 재능을 인정받기 어려웠던 조선 중기 시대에 자신의 신념을 빼어난 글 솜씨로 풀어내 당대 문인들의 극찬을 받았던 허난설헌의 아름답고 처연했던 삶을 국립발레단의 솔리스트이자 안무가인 강효형의 안무로 만날 수 있는 기회이다. 무용수들의 강인하지만 섬세한 춤과 시의 감수성이 묻어나는 군무의 움직임들이 국악 현악기와 타악기의 연주와 함께 어우러져 눈과 귀를 모두 만족시킬 공연을 선사할 것이다. 공연의 부제 ‘수월경화’는 ‘물에 비친 달, 거울에 비친 꽃’이라는 의미를 가진 사자성어로, 눈에는 보이나 손으로는 잡을 수 없음을 뜻한다. 이는 시적인 정취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빼어남을 비유하여 시대를 대
(TGN 땡큐굿뉴스) 안산시는 안산시립합창단 제69회 정기연주회 ‘Miserere mei, Deus’ 공연이 이달 31일 오후 7시30분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해돋이극장에서 열린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공연에는 미국에서 한인 사회를 대표하는 합창 지휘자이자, 베이스 독창자로 인정받는 이정욱 지휘자를 객원 지휘자로 초청해 그만이 가지고 있는 음악에 대한 열정, 학구적인 작품해석이 담긴 공연을 선보인다. 특히 15명의 작곡가들과 러시아어, 힌디어, 스페인어 등 9개의 언어로 작곡된 작품들은 합창의 다양한 색깔을 감상할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1부는 짙고 아름다운 선율의 ‘Miserere mei, Deus’로 연주회의 시작을 알린다. 연주회 제목과 동명인 ‘Miserere mei, Deus’은 작곡 당시 교황이 너무 아름다워 시스틴 예배당 외 악보의 유출·공연을 금기했으나, 모차르트가 암보해 기록을 남겼다는 일화로 유명하다. 이어 무반주 합창음악의 최고봉이자 러시아 정교회 대표 합창곡으로 평가받는 ‘라흐마니노프의 철야기도(All Night Vigil)’, 불협화음과 빠른 템포를 통해 삶에 대한 희망과 가능성을 전하는 알베르토 지나스테라의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