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N 땡큐굿뉴스) 광명시 하안1동 행정복지센터, 하안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6일 신성교회와 관내 저소득 소외계층을 돕기 위한 정기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체결로 신성교회는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분기별로 100만 원을 후원하며, 동 행정복지센터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저소득 취약 가구 중심으로 후원받을 대상자를 발굴하여 추천한다.
첫 번째로 후원받는 50대 1인 가구 뇌병변 장애 남성은 목 통증이 심해 하던 일도 그만두고 진료비와 생계비가 부족한 데다 월세마저 수개월 밀려 수급자를 신청한 상태이다.
구재성 하안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소중한 나눔이 꼭 필요한 이웃에게 전해질 수 있도록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유광득 신성교회 담임목사는 “난방비와 전기세 인상 등 고물가로 주변의 취약 계층에게는 더욱 어려운 시기가 된 것 같다.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분기별로 지속적인 후원을 계획하게 됐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이 후원금으로 위기 상황을 잘 극복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은애 하안1동장은 “관내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해 이렇게 소중한 후원금을 지원해주신 신성교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저소득층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소외되는 분들이 없도록 다양한 복지사업을 지원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