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N 땡큐굿뉴스) 광명시 소하1동 행정복지센터는 4일 관내 18개 경로당 회장, 총무 등 임원진을 모시고 명예사회복지공무원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광명수호1004)은 무보수·명예직의 지역주민으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을 비롯한 통장과 사회복지시설종사자, 서비스업종사자 등 생활밀착형 종사자로 구성된다. 이들은 일상생활 중 위기가구를 발견하면 신속하게 제보하고 복지정보를 제공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지금보다 더 촘촘한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고자 관내 어르신 실정을 잘 알고 있는 경로당 임원진이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참여하도록 뜻을 모았다. 아울러 광명시 복지서비스를 홍보하고 향후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적극적인 활동을 독려했다.
김숙자 소하1동장은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는데 그 역할을 경로당 회장님과 총무님이 잘 해주시리라 믿는다”며, “주위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사회 안전망 안에서 지원받을 수 있도록 많은 제보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