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주변 산림생태계를 이해하며 작년에 설치했던 인공새집을 모니터링하며, 직접 만든 새 모이를 전달함으로 생태보존을 위한 향후 실천 과제들을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고양시민햇빛발전사회적협동조합의 박평수 이사는 “산림생태 보존을 위해 설치한 인공 새집을 주기적으로 모니터링하며 관리할 필요가 있다”라고 말하며 그 필요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산림 생태보존을 위한 자원봉사자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봉사활동 참여를 독려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참가자는“새 모이도 만들어보고 직접 새들에게 전달할 수 있어 좋은 경험이었다.”또한“이곳을 지날 때마다 관심을 가지고 관찰하겠고 앞으로도 이런 봉사활동이 지속적으로 있었으면 좋겠다.”라는 소감을 남겼다.

고양시자원봉사센터에서는 덕양구 화정동 지렁산 자락에 설치한 10개의 새집을 중심으로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시민과학자로서 지속적인 모니터링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한편 자원봉사 아카데미 클래스는 사회문제(환경, 인권, 재난 등)를 기반으로 한 체험 위주의 자원봉사 강연 및 활동으로 분기별로 진행된다.

[뉴스출처 : 경기도 고양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