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프로그램은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아 시민들에게 가족을 넘어 이웃과도 함께 따뜻한 추억을 쌓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 프로그램에는 가족 단위로 15팀이 참여한다. 보호자와 어린이가 바느질로 퀼트를 이용한 탁상용 미니 트리와 팥을 넣은 친환경 핫팩을 만들고, 자신의 가족이 아닌 다른 가족과도 소통하는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강의는 지역에서 퀼트 공방을 운영하고, 작은도서관 활동가이기도 한 박영주 강사가 진행하며, 탄현도서관 사서가 크리스마스 그림책을 읽어주는 시간도 마련됐다.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이웃과 정을 나누는 의미 있는 연말을 보내고, 도서관이 지역의 활동가와 시민들을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뉴스출처 : 경기도 파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