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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의원

전라남도의회 최미숙 의원, 전남도 생태환경 교육시설 도비 예산 증액 요구

“섬생태연구원과 가사리생태교육관, 기후위기 시대 환경교육 전문기관으로 거듭나야”

 

(TGN 땡큐굿뉴스) 전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 최미숙 의원(더불어민주당·신안2)이 25일 실시한 동부지역본부 2023년 예산안 심사에서 “전남도에서 환경교육을 실시하기 위해 지정한 생태환경 교육시설에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되도록 도비 지원금을 증액할 것”을 요구했다.


최 의원은 “전남도는 기후와 환경변화 대응을 위해 담양, 여수, 신안 지역에 권역별로 생태환경 교육시설을 두고 도민에게 환경교육을 실시하고 있다”며, “그러나 지역적 생태 특성을 살린 다양한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기엔 전남도에서 지원하는 예산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담양에 있는 전라남도자연환경연수원은 2008년 환경부의 환경교육기관으로 지정돼 국비 지원을 받고, 신안의 섬생태연구소는 도비 외에 신안군에서 1억 원을 지원받아 질 높은 환경교육을 실시하고 있지만, 여수YMCA의 가사리생태교육관은 도비로만 운영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가사리생태교육관은 도비 5천만 원으로 교육 프로그램만 진행하고 시설의 인건비 부분은 자체적으로 부담하는 실정이다”라며 “전라남도자연환경연수원은 내년도 예산 4억4천만 원이 책정됐지만, 섬생태연구소와 가사리생태교육관은 도비 5천만 원뿐이라 특화된 자연 생태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어려워 보인다”고 말했다.


최 의원은 “전남도에서 지정한 환경교육시설의 지원금이 부족해 프로그램 개발이나 시설 운영에 차질이 발생하면 안 된다”며 “전남도는 기후 위기 시대에 맞는 생태교육을 위해 나이별ㆍ계층별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예산을 증액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더 많은 도민들이 환경에 대한 소중함을 느낄 수 있게 전남도의 각별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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