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9월에 이어 또 한번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대보정미소는 2020년부터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대보정미소 김석주 대표는 “겨울을 앞두고 주변 이웃들과 정을 나누고자 기탁하게 됐다”며 “이번 기탁이 조종면 내 어려운 지역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영선 조종면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온정을 베풀어 주신 대보정미소에 깊이 감사드리며 매년 보내주시는 따뜻한 관심이 취약계층에게 큰 힘이 된다”며 “기탁된 성품은 소중한 마음을 담아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된 쌀은 조종면 맞춤형복지팀을 통해 관내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