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N 땡큐굿뉴스) 광명시 광명4동 주민자치회(회장 장상화)는 2일과 3일 이틀에 걸쳐 주민세 마을사업으로 지역주민에게 칼갈이 서비스를 제공한다.
칼갈이 사업은 지난 7월 25일 주민총회를 통해 올해 주민세 마을사업으로 선정됐으며, 각 가정에서 사용하는 날이 무뎌진 칼, 가위 등을 주민들이 가져오면 일일 100가구씩 선착순으로 총 200여 가구를 대상으로 무료로 칼날을 연마해준다.
장상화 광명4동 주민자치회 회장은 “이번 사업이 가정에서 날이 무뎌진 칼과 가위를 다시 사용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하면서 자원절약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마을에 필요한 의제들을 발굴할 수 있도록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장진한 광명4동장은 “항상 주민들의 요구에 귀 기울여 마을에 필요한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해주시는 광명4동 주민자치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이 주민자치회를 통해 수렴될 수 있도록 동 차원에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광명4동 주민자치회는 올해 주민세 마을사업으로 칼갈이 사업과 함께 마을 소식지 발간을 추진하고 있으며, 한 해 동안 추진한 사업과 활동을 총정리해 올해 말 주민들에게 배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