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N 땡큐굿뉴스) 의정부시 신곡2동주민센터는 10월 29일 동오마을 공영주차장에서 주민 5,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ECO 동오마을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동오마을상인연합회와 주민자치회이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는 ‘2022년 경기도 골목상권 공동체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추진한 축제로, 상인과 주민이 함께하는 친환경적 상권 조성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초청가수, 색소폰동호회, 의정부시 태권도시범단 등의 축하공연과 30여 개의 에코플리마켓 운영, 페이스페인팅, 가죽공예, 에코백 만들기 무료체험과 각종 경품 이벤트, 노래자랑이 풍성하게 펼쳐져 시민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또한, ‘친환경’이라는 주제에 따라 아이스팩을 종량제봉투로 교환하는 이벤트와 빈 페트병을 가져오면 친환경세제를 무료로 나눠주는 행사 등으로 환경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했다.

아울러 이번 축제에서는 '의정부시 골목형상점가 지정에 관한 조례'에 따라 동오마을, 행복로, 민락2지구, 회룡역 상권 4개소의 골목형 상점가 지정서가 수여돼 침체된 골목상권에 활기를 불어넣는 첫발을 내디뎠다.

김수곤 동오마을상인연합회장은 “앞으로도 상인과 주민들이 함께 행복한 신곡2동을 만들기 위해 상인연합회도 노력할 것이며, 축제 준비를 위해 애쓴 신곡2동 주민센터와 주민자치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송명호 신곡2동 주민자치회장은 “의정부 대표적 먹거리 장소인 동오마을먹거리타운이 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주민자치회가 앞장서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세원 신곡2동장은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애써주신 주민 여러분들께 감사 인사드리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소통 ‧ 화합하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기도 의정부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