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N 땡큐굿뉴스) 광명시 무한돌봄센터는 지난 25일 광명시교육협력지원센터에서 동 행정복지센터와 철산종합사회복지관, 광명시 자살예방센터 등 민·관 사례관리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례관리자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사례관리 담당자들이 업무를 진행하면서 어려웠거나 궁금했던 부분들을 해소하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법률홈닥터 최준환 변호사와 지주연 경기도 복지국장이 강사로 나서 취약계층을 위한 법률상식과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강화를 위한 경기도의 정책 방향을 설명했다.

최준환 변호사는 법률강의를 통해 ▲상속·유언 ▲임대차 ▲채무조정 등 취약계층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서도 필요한 내용을 전달했다.

지주연 경기도 복지국장은 세모녀 사건을 비롯하여 ▲120 콜센터의 도입 배경 ▲긴급복지 위기상담(핫라인, 콜센터)운영 등 앞으로 경기도가 나아갈 방향에 대해 열띤 강의를 진행했다.

교육에 참석한 한 사례관리사는 “현장에서 필요한 내용 위주의 교육을 들을 수 있어서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배운 내용을 기억하여 적합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광명시 무한돌봄센터는 복합적이고 다양한 욕구를 가진 대상자에게 공공 및 민간자원을 연계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통합사례관리를 실시하고 있으며,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사회보장정보원에서 주관한 2022년 통합사례관리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1인 위기가구 사례관리 실천’을 주제로 장려상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