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N 땡큐굿뉴스) 하안남초등학교는 지난 10. 24.(월)에 25개의 진로 체험 부스를 설치하여 진로 페스티벌을 실시했다. 진로 페스티벌은 진로구체화 활동을 위하여 5학년 아이들이 스스로의 힘으로 마련한 직업 소개 프로그램을 4학년 동생들에게 제공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진로 체험 부스는 ▲유튜버, ▲야구선수, ▲네일 아티스트, ▲프로그래머, ▲의사 등 다양한 직업군으로 채워졌다.
본 활동을 위해 하안남초 5학년 아이들은 한 달 전부터 평소 관심을 가졌던 직업을 선택해 같은 꿈을 꾸고 있는 친구들끼리 모여 해당 직업에 대한 조사활동을 했다. 쉬는 시간, 점심시간, 방과 후 시간 등을 활용하며 직업 소개자료도 만들고, 팀별로 지급된 3만원의 예산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 계획했다. 실제 그 직업인이 되기 위해 어떤 노력과 자격이 필요한지, 하는 일은 무엇인지, 경제적인 전망은 어떤지 조사하여 4학년 동생들에게 설명했고, 간단한 직업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하여 흥미로운 분위기 속에서 의미 있는 진로구체화 활동을 운영했다.
하안남초 박인주 교장은 “단순한 만들기나 꿈을 이야기하는 활동을 넘어, 아이들 스스로가 직업의 세계를 탐구하며 전문가가 되어가는 한달 간의 과정속에서 우리 하안남 아이들은 자연스레 성장했다”라고 말했다. 이행남 교감은 “본 활동에 아이들이 직접 활용 가능한 예산을 지원해주어 필요한 물건을 구입하게 하는 등 학습자가 중심이 된 진로교육을 추진하도록 했다. 우리 하안남 아이들은 그런 능력까지 갖추고 있는 인재들”이라며 활동에 참여한 4~5학년 아이들을 자랑스러워했다.
[뉴스출처 : 광명 하안남초등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