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N 땡큐굿뉴스) 시흥시는 주민과 상인이 함께 어울리는 제5회 댓골 낭만거리 축제를 지난 23일 댓골 상인회 주관으로 댓골 낭만거리 일대(대야로3번길)에서 시민 700여 명이 참여해 성황리에 진행했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한 이번 댓골 낭만거리 축제는 코로나19로 3년 만에 다시 개최돼 더욱 뜻깊은 축제가 됐다. 특히 흥겨운 축하 무대와 다양한 체험부스, 풍성한 먹거리가 가득했으며, 오랜만에 축제를 즐기기 위해 방문한 시민들과 상인들로 축제장은 인산인해를 이뤘다.

이번 축제에서는 대흥중학교에서 밴드, 댄스, 노래공연을 선보이고 대야주민자치센터 동아리 회원이 라인댄스와 통기타 연주를 뽐냈다. 또 지역가수 및 예술단이 함께하고, 댓골상인회에서 먹거리를 준비해 주민과 상인이 다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이 마련됐다.

행사장을 찾은 한 시민은 “쉽게 접하지 못하는 신기한 AR 체험과 마술공연, 수준 높은 성악과 흥겨운 지역 가수의 축하공연을 즐길 수 있어 좋았고, 먹거리 음식도 꽤 맛있었다. 앞으로도 댓골 낭만거리를 자주 방문할 계획”이라고 만족해했다.

박준규 댓골상인회장은 “많은 시민이 발걸음 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오랜만에 상인과 시민이 함께 어울리는 즐거운 힐링의 시간이 된 만큼, 이번 축제를 통해 댓골낭만거리를 널리 알리고, 골목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상인회 모두가 더욱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시흥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