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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교육지원청

포천여자중학교, '제17회 마홀제' 학부모 참여·지역 연계 토요축제 개최

 

(TGN 땡큐굿뉴스) 포천여자중학교가 22일 제17회 학교 축제 ‘마홀제’를 개최했다. 마홀제는 격년제로 치러지는 포천여중 전통 축제로 코로나로 인해 중단된 지 3년 만에 부활하여 기대감을 높였다.


특히 토요일 운영으로 학부모와 유관기관 등 교육 가족의 범위를 확대하고 참여를 독려했다. 이로써 300명 이상의 학생 및 교직원 가족, 지역사회 관계자가 학교를 찾아 함께 축제를 즐기고 교육활동 결과를 공유했다. 더불어 포천시청, 포천교육지원청 등 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 주체는 물론 신북면사무소, 포천경찰서, 포천소방서, 포천우체국, 노인복지관 등 지역기관의 지원과 부스 참여로 풍성한 축제를 선보였다.


이들 기관에서는 체험 부스를 다양하게 열고 참여자가 진로·교과 등 학교 교육과정과 이어지는 마을교육을 실제로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외에도 한사랑마을교육공동체 사회적 협동조합, 한국예총 포천지회, 현초공예 등 포천의 문화예술 관련 단체도 부스 운영에 참여하여 눈길을 끌었다. 또 포천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청소년 어울림마당 행사와 연계하는 체험 부스를 운영하여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2학년 차세린 학생은 “학교 안의 축제로 끝나지 않고 마을 기관들까지 참여하니까 즐길 거리가 많아져서 좋다. 그동안 아무 생각 없이 지나쳤었는데 마을 기관들이 우리 곁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는 걸 알게 됐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축제기획단 단장 3학년 정진선 학생은 “우리 학생들이 협력하고 소통하면서 만든 축제 프로그램이라 더 보람 있고 애정이 간다. 코로나로 힘들었던 시간이 다 날아간 느낌이다. 이런 경험은 다시 없을 것 같다.”라고 뿌듯함을 드러냈다.


축제의 모든 프로그램은 기획부터 운영에 이르기까지 학생자치회 축제기획단(단장 3학년 정진선)의 활약으로 이루어졌다. 교문 안쪽 대형 학생 협동 현수막을 시작으로 실내에는 학급 부스와 동아리 부스, 운동장에는 학부모회와 교직원 부스를 중심으로 외부기관 부스가 오전 동안 방문객을 맞이했다. 오후의 공연마당에서는 학생들이 코로나 상황 속에서도 알차게 길러 온 꿈과 끼를 선보이는 시간이 펼쳐졌다. 졸업생과 이웃 학교 동아리의 축하공연, 교사동아리 댄스 공연을 포함한 27개 팀의 공연을 함성과 응원으로 즐긴 학생들은 그동안의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행복한 시간을 가졌다.


[뉴스출처 : 포천여자중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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