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N 땡큐굿뉴스) 의정부문화재단(대표 박희성)은 오는 10월 29일 토요일, 의정부몽실학교에서 시민의 목소리로 만든 정책 아이디어를 홍보하는 ’문화자치 정책마켓‘을 진행한다.

’문화자치 정책마켓‘은 지난 3년간 시민들의 목소리를 통해 발굴된 지역이슈와 현안이 담긴 시민이 직접 제안하는 정책 아이디어 30개가 공개되는 자리이다. 본 사업은 2022 경기도 문화자치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시민매개자로서 역량을 키우는 '문화자치학교'에서 시작하여, 도시의 미래를 직접 그려보는 30개의 시민모임 '333소셜픽션'으로 당사자성이 담긴 도시의 미래상을 상상했고, '경기북부 작은연구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이슈를 발굴, 정책제안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문화자치 정책마켓‘은 의정부시민이 문화를 향유하는 것을 넘어 문화의 주체로서 목소리를 내기 위한 △시민당사자 정책아이디어 홍보 및 판매, △의정부몽실학교와 문화시민네트워크가 주체가 되어 진행하는 지역이슈 라운드테이블, △2022년 의정부 문화자치활성화사업 공유테이블, △기타 이벤트 및 체험부스 등의 세부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시민당사자와 시민이 제안하는 정책 아이디어에 대한 정책입안자와의 만남의 장으로서 행사를 준비하고 있으며, 문화도시 의정부 제4차 (예비)문화도시 사업 추진에 대한 공유의 장이 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무엇보다 기존의 기관에서 단독 주최하는 것이 아닌 유사 활동 경험이 있는 의정부몽실학교 청소년자치회, 의정부시 청년협의체, 의정부 청소년교육의회 등의 대표자로 기획단을 구성하여 기획·운영함으로써 청소년, 청년, 시민들이 주체적이고 자발적으로 ’문화자치 정책마켓‘을 함께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문화자치 정책마켓‘은 더 나은 의정부를 꿈꾸는 의정부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정책 아이디어에 대한 시민 공감투표, △정책 아이디어 구매 퍼포먼스, △업사이클 빗 만들기 체험 △먹거리 부스, △연필꽂이 만들기 체험, △타로 부스 및 마술 부스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준비되어있다.

개막식은 29일 오후 1시에 여는 공연으로 시작하여, 정책입안자들의 다짐을 선포하는 인사말이 진행될 예정이며, 폐막식에서는 시민공감 투표결과를 공유하고, 우수 정책아이디어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뉴스출처 : 의정부문화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