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N 땡큐굿뉴스) ‘제8회 동두천 KOREA 50K 국제 트레일러닝 대회’가 지난 17일 동두천시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동두천 KOREA 50K 대회는 ㈜제이쎄노가 주최·주관하고 동두천시, 동두천시의회가 후원했으며, 제6~7회(2020~2021년) 대회는 코로나19로 부득이하게 취소됐으나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3년 만에 전국 트레일러닝 선수들을 맞이하게 됐다.
이번 대회는 어등산, 해룡산, 칠봉산, 왕방산 등의 임도를 따라 코스별(50㎞, 25㎞, 10㎞) 경기가 진행됐으며, 10개국 28명의 외국인 선수를 포함해 총 800여명(50㎞ 300여 명, 25㎞ 250여 명, 10㎞ 250여 명)이 참가했다. 특히 전날 내린 비로 대회 코스가 미끄러운 환경이었으나, 대회 관계자의 유기적인 협조 아래 안전하게 대회를 마쳤다.
시 관계자는 “거리두기 해제 후 3년 만에 개최되는 대회로, 더운 날씨 속에서도 전국 트레일러닝 동호인들의 호응도가 예상보다 높았고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했다”라며 “대회 주관사와 협의를 통해 2023년도에는 더욱 착실하게 대회를 준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기도 동두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