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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문화재단, 경기만에서 안산 내륙으로 넓어진 지붕없는 박물관, 에코뮤지엄

대부도, 사동, 수암동 각각에 거점 공간 운영

 

(TGN 땡큐굿뉴스) (재)안산문화재단은 2016년부터 대부도를 중심으로 시작한 안산 에코뮤지엄 사업을 안산시로 확장하여 진행한다. ‘에코뮤지엄(Ecomuseum)’은 지역의 문화/생태 유산을 발굴·조사·연구·기획·보존하는 과정에서, 그 지역에서 살아가는 주민과 전문가 등이 능동적으로 참여해 함께 살아있는 박물관을 만들어가는 사업이다.


올해는 대부도, 사동, 수암동의 에코뮤지엄 거점 공간을 중심으로 총 3개의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섬의 기억을 찾아 '큰섬뿌리', ▲'땅과 시간의 이야기' 프로젝트, ▲하나로 연결하기 '이음' 프로젝트이다.


‘섬의 기억을 찾아 '큰섬뿌리'’는 구 대부면사무소(대부도 에코뮤지엄 거점 공간)에서 진행되는 2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대부도 지역공동체를 연결할 활동가 양성 교육프로그램 ‘큰섬뿌리 프로그램’과 대부도 에코뮤지엄 거점 공간 방문객을 위한 ‘문화 공간 조성’을 진행한다. 에코뮤지엄 사업자료와 지역 유산(사진, 서적, 공예품) 등으로 거점 공간 내에 전시·홍보 공간이 구성될 예정이다.


‘'땅과 시간의 이야기' 프로젝트’는 대부도, 사동, 수암동 각 거점 단위별 지역 커뮤니티 단체와 연계하여 주제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대부도에서는 마을을 주제로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는 대부도 상동의 공동체적 유산을 조사·연구하여 전시를 기획한다. 사동에서는 사리포구를 중심으로 끊어진 뱃길과 포구의 기억을 소환하는 콘텐츠를 만든다. 수암동에서는 안산역사의 발자취를 탐구하는 해설사 양성 교육프로그램과 역사적 고사를 간직한 노거수를 주제로 전시를 기획한다.


‘하나로 연결하기 '이음' 프로젝트’는 올해 3곳으로 확장된 안산 에코뮤지엄 거점 공간과 안산시 에코뮤지엄 컬렉션, 지역주민이 담고자 한 공간들을 연결한 지도를 제작한다.


[뉴스출처 : 안산문화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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