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N 땡큐굿뉴스) 재)광명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박승원)은 8일, 광명시청 대회의실에서 지속 가능한 ESG 자원순환형 자원봉사 활동 ‘우리함께 Green해요’ 성과보고회를 진행했다.
‘우리함께 Green해요’는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2022 지역맞춤형 안녕 캠페인 일환으로 지역사회 일회용 비닐 사용을 줄이자는 취지로 4월부터 36개 자원봉사단체 322명의 자원봉사자들이 폐천을 재활용하여 장바구니를 제작했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미싱봉사단과 재단에 참여한 자원봉사자, 광복회 광명시지회 회원, 광명전통시장 조합 임원 등 90여명이 참여하여, △식전공연 △그린뉴딜 봉사활동 소개 △감사장 전달 △독립운동가 장바구니 전달 △내빈 인사 △태극기 퍼포먼스의 순으로 사업성과 공유와 독립운동가가 새겨진 장바구니를 지역사회에 전달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이 보고회는 자원봉사자 여러분이 폐자원을 활용한 순환 경제시스템을 도입하고 친환경산업 지원을 확대하여 광명의 미래 먹거리를 키워가는 하나의 모델이 될 것이다, 특히 이번 장바구니 나눔은 자원 재활용 뿐 아니라 광복절을 맞아 시민들에게 독립운동가를 알리는 뜻깊은 취지가 더해져 그 의미가 더 클 것이다.’라며 참여해주신 자원봉사자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광복회 광명시지회 김충한 회장은 ‘자원봉사자들이 77주년 광복절을 맞아 시민들이 애국지사를 잊지 않고 기억할 수 있도록 장바구니에 독립운동가를 새겨주신 자원봉사자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독립운동가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미싱봉사단에 참여했던 이복신 봉사자는 ‘내가 가진 기술로 폐천이 장바구니로 다시 제작되어 기후위기 대응에 조금이라도 힘을 보탤 수 있어 뿌듯하다. 앞으로도 다양한 자원봉사에 참여해 지역사회를 위해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광명시자원봉사센터는 장바구니 제작 외에 60여개의 자원봉사단체, 14,0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별 볼 일 있는 101010 소등캠페인, 저탄소 생활 실천 캠페인, 장바구니 공유함 등 미래세대를 위한 탄소중립도시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