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N 땡큐굿뉴스) 광명시는 지난 22일 ‘마을에서 사회적경제 상상하기’를 주제로 2022년 사공상상학교 첫 강좌를 진행했다.
이날 강좌에서는 건강관리와 돌봄서비스를 마을에서 함께 고민하고 지역민들이 조합원으로 참여해 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을 운영하는 시흥희망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의 사례를 공유했다.
이날 강좌에 참여한 한 시민은 “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사례를 통해 지역공동체의 문제를 지역민들이 어떻게 해결할 수 있는지를 배웠다”며, “사회적경제의 역할에 대해서도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광명에서도 광명의료사협에 뜻있는 사람들이 모여 올해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창업팀에 선정되고 내년 하반기 창립을 준비하고 있다.
사공상상학교는 광명시민들에게 사회적경제가 일상에 녹아들 수 있도록 사회적경제와 공정무역을 상상하고 실천하자는 의미로 교육, 캠페인 등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9월 30일까지 ▶마을에서 사회적경제 상상하기 ▶사회적경제와 기후위기 ▶소외계층과 함께하는 사회적경제 ▶지구마을 보부상 ▶마을에서 공정무역 상상하기 ▶향기로운 지구를 상상하다 등을 주제로 6차시에 걸쳐 진행된다.
오는 29일 두 번째 강좌에서는 ‘사회적경제로 내일을 만들다’를 주제로 서울 동작구 성대골의 에너지전환 마을 거점 역할을 하고 있는 마을닷살림협동조합 김소영 이사장을 만난다.
사공상상학교에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사회적경제과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