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N 땡큐굿뉴스) 광명시는 2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안전 문화 확산과 건설 품질 향상을 위해 관내 건설 현장 관계자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재개발․재건축 ▲광명시흥테크노벨리 ▲광명-서울 고속도로, 신안산선 사업을 비롯해 시와 민간에서 추진 중인 공사 등 26개 건설 현장 관계자와 관련 공무원 8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관내 전체 공사 현장 관계자들에게 경각심을 심어 주고, 시민과 현장 근로자의 안전을 위해 여름철 재난 및 재해 사고에 대한 예방 대책을 세울 수 있도록 당부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난 집중 호우로 인한 피해 여부와 피해 발생 시 복구 상황 및 재발 방지 대책에 대해 중점 점검했다.
간담회에서는 건설 현장 관계자들이 관할 구역에 대한 ▲공사 진행 현황 ▲폭우·폭염에 대한 예방 대책 ▲인근 주거지 및 학교 안전관리 대책 ▲소음․비산먼지 등 민원 발생 및 조치 현황 등에 대해 설명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시는 대규모 공사가 동시다발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만큼 공사 현장의 안전관리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앞으로 폭우와 태풍이 예상되는 만큼 구체적인 대책안을 수립해 관련 부서에 보고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