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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 교육지원청

이천 마장초-마장고 ‘그림책 읽어주는 형님들’

학생들의 삶과 배움을 중심으로 지역 학교급 간 연대

 

(TGN 땡큐굿뉴스) 마장초등학교(교장 김근호)는 3학년 5개 학급 학생들을 대상으로 마장고등학교(교장 이상민)와 연계하여 ‘그림책 읽어주는 형님들’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마장면 마을 교육공동체 조성을 위한 노력의 하나로 마장고 동아리 ‘역사를 기억하는 우리들’에서 직접 제작한 마장면의 독립운동 역사를 다룬 그림책을 마장초 3학년 학생들에게 읽어주는 활동으로 이루어졌다.


마장초등학교의 뿌리라고 할 수 있는 관동학교의 역사와 1919년 독립 만세 운동의 주역들을 길러낸 관동학교는 현재 설립자의 후손이 관리하고 보존하며 그 정신을 잇고 있다.


수업에서는 마장고등학교 학생들이 공부한 내용을 바탕으로 관동학교의 역사와 함께 마장 지역에서 일어난 독립 만세 운동의 의의를 짚어주었다. 또한 마을의 교육 자원을 확장하여 선후배 학생들 간에 배움을 서로 나누는 기회가 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수업에 참여한 마장고 학생은 “제가 졸업한 학교의 후배들에게 공들여 만든 책을 직접 읽어줄 수 있어 감격스럽습니다”고 말했다.


또한, 마장초 3학년 학생은“마장면에서 독립운동을 했던 우리 선조들의 삶이 어떠했는지 짐작할 수 있어 좋았어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근호 마장초 교장은“교과서를 벗어나 마을을 소재로 마을에서 함께하는 배움은 학생들에게 보다 풍부한 경험과 의미를 부여한다. 이제는 학생들의 삶과 배움을 위해 지역 학교급 간에도 적극적으로 연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뉴스출처 : 이천교육지원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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