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의회 최종오 의장은 1일 오후 2시 익산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9대 익산시의회 개원식」에서 당선포부를 밝히며, 전반기 의정운영방향을 제시했다.
최종오 의장은 “제9대 익산시의회가 출범하기까지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살기 좋고 희망 가득한 익산을 만들기 위해 25명의 의원 모두는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리고 “앞으로도 시의회가 익산 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해 제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 애정 어린 충고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제9대 전반기 익산시의회는 익산의 발전과 변화를 염원하는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고, 더욱 성숙하고 역량 있는 의회로 거듭나기 위해 ‘화합하는 상생의회’, ‘시민중심 열린의회’, ‘신뢰받는 바른의회’로 변모하겠다고 밝혔다.
화합하는 상생의회
집행부와 상호 협력관계를 구축하여 지역발전을 위한 대안을 마련하고 각종 현안문제를 해결해나갈 계획이다. 끊임없이 소통하고 상호 존중을 통해 견제와 균형을 이루며, 익산의 밝은 미래를 설계하자는 공통의 지향점을 향해 함께 나아가도록 노력하겠다.
시민중심 열린의회
시민들의 생활현장을 찾아가 경청하고 시민의 뜻이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여, 급변하는 시대적 환경 변화와 시민들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는 대의기관으로써의 본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시민을 섬기는 겸손한 자세로 가장 낮은 곳에서 땀 흘리며 시민과 함께 하는 열린 의정을 실현해 나가겠다.
신뢰받는 바른의회
의원 모두가 바른의정을 구현하겠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보다 투명하고 올바른 의정활동을 펼치겠다. 의원의 역량 및 전문성 강화를 통해 익산의 더 큰 발전, 시민의 더 나은 삶을 위해 조정하고, 제언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생산적인 의정활동에 매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