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N 땡큐굿뉴스) 광명교육지원청 광명서초등학교(교장 서준희)는 교육공동체 구성원 간의 소통을 확대하고 학교 현장을 생동감 있게 전하고자 2022학년도 ‘학교방문의 날’을 실시했다.
학교 일상 회복에 따라 학년별 프로젝트 결과물, 학년 단체 예술작품 등 학생들의 학습활동 결과물들이 전시하였고, 공간재구성을 통한 다양한 수업활동 전개를 위해 구성된 교실, 특별실 등을 전면 개방하였다. 아울러 모든 학급과 특별실에서 전개되는 수업을 공개하였다. 코로나19에 대한 우려가 남아있기에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질서 있게 운영되었다.
방문 당일인 6월 15일(수)에는 수석교사, 일반 26학급, 특수 2학급, 교과전담수업(과학,체육,음악,영어), 비교과수업(보건,영양,사서)에 이르기까지 모든 교육활동을 학부모들에게 공개했다. 공개수업에는 구성원의 80%이상인 400여 명이 참여하였다. 특히, 자녀에 대한 이해도를 향상하고, 교사와 학부모가 학생의 성장 방안을 함께 모색하고자 학습 활동과 수업 태도를 직접 참관할 수 있는 계기를 갖고자 하는 데 의의가 크다.
또한 공개수업을 통해 학부모들은 자녀의 학교생활 및 교육 현장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학교는 학생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동반자이자 협력자로 학부모와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며 신뢰를 돈독하게 하는 계기가 됐다.
이번 공개수업을 참관한 6학년 학부모는“코로나19로 3년 만에 학교에 오니 학교가 너무나 아름다워져서 깜짝 놀랐어요. 그리고 선생님과 아이들이 수업하는 모습을 보니 너무나 따뜻해서 저절로 행복했어요.”
2학년 학부모는 “수업 참관 후에 학교 둘러보기를 안내해 주셔서 사진으로만 보던 체육관과 급식실, 꿈놀이터, 끼놀이터, 생생놀이터 공간을 보니 제가 다 설레었어요.” 이 외에도 학생들이 배움을 즐거워하며 자신의 생각을 만들고 마을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찾아 실천하는 모습이 감동적이었다고 후기로 남겼다.
서준희 교장은 방문의 날 운영 사후협의회를 통해서 “학교 교육과정에 신뢰를 하고 적극적으로 동참해주는 학부모들에게 깊이 감사하며, 앞으로도 학부모 자녀에 대한 이해도를 꾸준히 향상시키고 학생의 성장 발전을 위해 열심히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광명서초는 1984년 개교한 학교로 2019년부터 공간재구성을 추진해왔다. 본관 전면 리모델링, 체육관 및 급식실 신축, 놀이와 체험, 자치활동 중심의 다양한 다목적 공간을 구성하였다. 또한 교실 바닥 교체, 기자재 재배치, 미래교실형칠판, 수납공간, 학생 책상과 사물함 교체 등으로 교실의 행복지수를 높이는 환경구성에 노력하고 있다.
광명서초등학교는 2022년 공정무역인증학교, 탄소중립 시범학교로서 정서적 안정과 배움중심 수업을 지원하는 학습환경에서 마을연계, 사회참여 학생주도프로젝트를 활발하게 운영 중이다.
[뉴스출처 : 광명교육지원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