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N 땡큐굿뉴스) 포천교육지원청은 5월 10일부터 12일, 6월 7일부터 9일 총 6일간 숙명여자대학교 신경화 교수의 융합예술교육 사례 강의를 시작으로 경기학교예술창작소와 경기학생스포츠센터 인사이트 투어 등 미래 학교 복합공간 탐방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포천교육지원청 관내 원장, 원감, 교장, 교감 및 포천교육지원청 직원 110여명을 대상으로‘학교공간 혁신을 통한 미래교육 공간 조성’에 대한 필요성을 직접 체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마을 체험처를 활용한 지역교육과정 운영 역량 신장을 위해 실시했다.
경기학교예술창작소와 경기학생스포츠센터의 특화된 예술·체육교육 공간에서 융합 교육에 관한 강의와 공연, 실습 등 복합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하여 관리자들의 학생 주도적 교육공간에 대한 이해 및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하였다.
연수에 참여한 교직원들은“학교 공간 혁신을 통해 학생들의 창의적인 생각과 무한한 상상력을 이끌어내고, 학생 주도의 학습활동이 얼마든지 가능하다는 것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며, 폐교와 유휴교실을 활용한 융·복합의 교육환경이 매우 인상적이었다. 이번 연수를 기회로 학생 공간 주권에 대해 관리자로서 많은 고민을 해야겠다.”고 말했다.
포천교육지원청 정영숙 교육장은 “포천 관내 학교 학생 수 감소로 인해 유휴 교실이 늘어나고, 소규모 학교 통폐합 사업도 추진하고 있어 학교공간 혁신에 대한 교육공동체와 지자체의 고민이 필요하다. 특화된 문화예술, 체육활동이 가능한 융합 교육공간의 사례가 포천에도 적용해 볼 가치가 충분히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포천교육지원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