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단사랑봉사회(회장 나삼옥)는 지난 24일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선단동 소외이웃 20가구를 대상으로 선물꾸러미 및 반찬을 전달했다.
이날 선단사랑봉사회는 닭, 간장 등을 포장한 선물꾸러미 20상자와 손수 만든 반찬 16세트, 선단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명옥 부위원장이 후원한 귤 20상자 등을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전달했다.
나삼옥 회장은 “직접 만든 반찬과 선물꾸러미로 홀몸어르신 및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이웃에게 도움을 드리게 되어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양영근 선단동장은 “도움과 배려가 필요한 곳에 나눔을 실천하는 분들이 있어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사회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적십자사 선단사랑봉사회는 화재 등 재난 시 구호품 지원뿐만 아니라 각종 지역행사 및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으며,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를 결연대상으로 선정하고 밑반찬 지원 및 물품 지원 등 꾸준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