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10월부터 시작된 2020년 평택시 환경아카데미 ‘시민리더과정’을 20일 마쳤다고 밝혔다.
환경아카데미는 세계 기후변화, 미세먼지 등 환경 이슈 설명과 지역 환경지킴이로서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평택시 통리장연합회 등 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환경 분야 교육프로그램이다.
지난 10.28.~11.20.까지 배다리도서관 등에서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실시한 교육은 총6회 200여명의 신청을 받아 진행됐다.
교육 참가자는 “환경아카데미 교육을 통해 기후변화의 심각성 및 미세먼지 위험을 다시 알게 됐으며, 생활 속 자원재활용, 쓰레기 줄이기 등을 실천해야겠다는 마음가짐을 가지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한 단체 등 제한된 교육 운영을 했으나, 내년에는 일반시민과 학생을 대상으로 고른 연령대가 참여하는 지속가능한 교육프로그램 운영을 다양하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