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시장 정장선)는 2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 사회복지시설종사자, 공무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복지사각지대 제로화로 시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도시를 위한 「2020 복지-보건 사례수기 발표회 및 찾아가는 복지 성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거리두기 수칙을 준수하며 80여명 이내로 간소하게 진행했으며 위기에 놓인 소외된 이웃들에게 어려움을 나누고 실천하는 과정을 담은 사례・수기 공모작에 대한 우수작 시상과 발표가 있었다.
또한, 찾아가는 복지 서비스를 통해 선제적인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에 기여한 ‘찾아가는 복지 유공자’에 대한 표창과 각 읍면동의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에 대한 자료를 함께 공유하며 지역 보호체계를 구축하는 자리를 만들었다.
올해로 열네 번째를 맞은 「2020세상속으로」복지-보건 사례 및 수기공모는 34편 응모, 심사를 거쳐 총 10편을 우수작으로 선정했다.
사례부문에서는 안중읍 조선영(최우수), 신장2동 이지연(우수), 중앙동 김동준(우수), 팽성읍 이정희(장려), 송북동 김은애(장려), 수기부문에서는 신평동 김범규(최우수), 지산동 한신자(우수), 오성면 김지현(우수), 서정동 이명숙(장려), 신장1동 이지은(장려)님이 수상했으며,
찾아가는 복지 유공부문에서는 공무원은 포승읍 신예은, 송탄출장소 사회복지과 정준영, 신평동 김유준, 시민은 안중읍 최승규, 포승읍 김유순, 진위면 이정숙, 지산동 양기남, 평택노인복지센터 김은봉, 안중소규모요양시설 김명숙님 등 9명이 수상했다.
정장선 시장은 “코로나19로 위기에 처한 많은 시민들에게 찾아가는 현장 중심의 복지행정 실현과 촘촘한 지역사회 인적안전망 구축을 통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여 시민이 체감하고 만족할 수 있도록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