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N 땡큐굿뉴스) 고양특례시 행신1동은 지난 12일 동 행정복지센터 2층 문화홀에서 ‘주민참여예산 지역총회’를 개최했다.
주민참여예산은 주민이 직접 예산 편성 과정에 참여하여 지역발전에 필요한 의제를 발굴하고 투표를 통해 사업을 선정 및 평가하는 제도로, 참여행정을 실현할 수 있다는데 의의가 있다.
이번 지역총회에서는 지난 1차 지역회의에서 주민들이 제안한 안건을 공유하고, 시에 최종 제출할 제안사업을 선정하고, 그 우선순위를 결정했다.
총회에는 총 3건(▲벽산아파트 ~ 능곡사거리 노후화된 보행자도로 정비사업 ▲행신로 143번길 일원 쌈지공원 조성사업 ▲ 윤창아파트 근처 방범용 보안등 설치 사업)의 안건이 상정됐다.
이 3건의 사업 중 지역 주민의 안전과 미관 개선 등의 필요성에 따라 ▲행신로 143번길 일원 쌈지공원 조성사업 ▲벽산아파트 ~ 능곡사거리 노후화된 보행자도로 정비사업 총 2건을 최종 제출 안건으로 선정했다.
김영실 지역회의 의장은 “행신1동 주민의 관심과 애정을 느낄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며 “직접 발굴한 사업이 예산에 반영되어 보다 살기 좋은 행신1동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