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N 땡큐굿뉴스) 양주시가 관내 현업근로자의 건강상담, 업무 관련 질환의 예방관리를 위해 보건소와 함께 보건관리 순회 점검을 실시한다.
보건소에서 추진하는 건강힐링닥터스 사업과 연계한 보건관리 순회 점검은 양주시 중대재해예방팀과 보건소 건강생활지원팀 직원이 함께 합동점검반을 구성, 지역 내 사업장을 방문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총 400여 명의 현업근로자를 대상으로 진행하며 금연상담, 혈압, 혈당, 체성분 검사, 스트레스 측정검사, 구강보건, 치매검진 등 다양한 건강관리프로그램과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검사결과 이상이 있는 경우 지역사회 병의원과 연계해 치료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점검은 보건소와 협업을 통해 점검을 진행함에 따라 월 최대 120명의 근로자의 건강관리·상담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순회 점검 시 현업근로자뿐만 아니라 일반시민까지 대상을 확대해 건강관리서비스 혜택을 제공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현업근로자의 건강관리를 위해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건강을 유지·증진하는 것에 궁극적인 목적이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건강관리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