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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보건소, 찾아가는 말라리아 예방 홍보 펼쳐

‘몸살, 발열 증상이 나타나면 말라리아 검사’

 

(TGN 땡큐굿뉴스) 김포시 보건소는 11일 김포시외국인주민지원센터에서 말라리아 예방을 위한 홍보를 진행했다.


3급 감염병인 말라리아는 모기에 물려 감염되는 질환으로, 주로 경기 및 강원 북부지역, 인천에서 5월부터 10월 사이에 환자가 많이 발생한다. 6월 11일 기준 김포시 말라리아 환자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약 4배 급증했으며 6월 1일자로 ‘말라리아 경보’가 발령된 상태이다.


말라리아는 오한, 고열, 발한 등 증상이 48시간 주기로 반복되는 것이 특징이며, 잠복기가 일반적으로 7일~30일이지만 모기에 물린 뒤 몇 년 후에도 발생할 수 있다.


말라리아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야간활동 자제 ▲운동후엔 샤워 ▲밝은색의 긴옷 착용 ▲기피제와 살충제 사용 ▲모기 서식처 제거 ▲방충망 정비 등을 준수하여야 하고, 발열 등 의심증상 발생 시 가까운 의료기관이나 보건소를 방문하여 진료 받아야 한다.


이번 홍보에서 2022년 김포시 말라리아 환자 중 외국인 발생률이 25%라고 밝히고 외국인 대상 말라리아 예방 리플릿과 모기장, 살충제 등 홍보물을 배부하고 말라리아 증상 및 신속검사의 중요성에 대해 안내하고, 시에서는 말라리아 퇴치를 위해 모기 방역과 더불어 예방 홍보를 강화하고 있으며, 9월까지 야외 활동이 잦은 공원, 캠핑장, 낚시터 등 대상으로 홍보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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