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N 땡큐굿뉴스) 여주시무한돌봄센터는 지난 6월 7일 생활밀착형 종사자인 한전엠씨에스 여주지점 전기검침원을 대상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
다양한 가구를 방문해 점검하는 전기검침원은 각 가정의 상황을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는 업무 특성을 활용해 위기 징후가 보이는 가구에 대해 신고하며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사회인적안전망의 역할을 톡톡하게 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렇게 발굴된 위기가정에 대해서는 여주시무한돌봄센터나 읍면동 맞춤형복지팀에서 가정을 방문해 상담 후 대상자에게 필요한 공공·민간 자원 등을 적극 연계해 위기상황을 해소할 수 있게 도움을 준다.
시 관계자는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좀 더 적극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 생활밀착형 종사자에 대한 교육, 시스템을 활용한 대상자 추출 등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으나, 무엇보다 중요한 건 어려운 이웃에 대한 주변 사람들의 많은 관심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말하며 협조를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