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3 (토)

  • 맑음동두천 17.9℃
  • 구름많음강릉 12.8℃
  • 맑음서울 18.0℃
  • 구름조금대전 21.0℃
  • 맑음대구 23.7℃
  • 구름조금울산 20.0℃
  • 구름많음광주 23.2℃
  • 구름많음부산 18.6℃
  • 구름많음고창 20.8℃
  • 흐림제주 17.0℃
  • 맑음강화 16.7℃
  • 구름조금보은 19.8℃
  • 구름조금금산 20.6℃
  • 구름많음강진군 19.8℃
  • 구름조금경주시 18.8℃
  • 구름많음거제 19.4℃
기상청 제공

청와대/행정부

국토교통부, 전세사기 의심 공인중개사 특별점검 결과발표

보증사고 임대차계약 중개사 242명 점검결과, 99명의 위반행위 108건 적발

 

(TGN 땡큐굿뉴스) 국토교통부는 2월 27일부터 5월 19일까지 실시한 전세사기 의심 공인중개사 특별점검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점검은 주택도시보증공사의 전세보증금 반환 보증사고('21~'22, 8,242건) 중 악성임대인 소유 주택의 임대차계약을 2회 이상 중개한 수도권 소재 공인중개사(242명)를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국토교통부, 지방자치단체,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등 150여 명이 투입되어 임대차계약 중개과정에서의 공인중개사법령 위반행위 여부를 집중적으로 조사했다.


점검 결과, 공인중개사 242명 중 99명(41%)의 위반행위 108건을 적발했으며, 관련 법령에 따라 53건을 경찰에 수사의뢰했고, 등록취소 1건, 업무정지 28건, 과태료 부과 26건의 행정처분을 진행 중이다.


주요 위반행위로는, 매도인, 공인중개사 등이 공모하여 보증금 편취 목적으로, 매매계약 후 매수인의 소유권이전등기 전에 매도인이 임대차계약을 체결하거나, 중개보조원, 중개알선인 등 무자격자가 중개행위를 하면서 계약서 작성 대가로 공인중개사에게 일정 금액을 제공하는 등의 여러 유형이 적발됐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전세사기 의심거래 점검대상을 추가하고, 점검지역을 수도권에서 전국으로 확대하여 2차 특별점검(5.22~7.31, 3,700여 명)을 시행 중이며, 불법행위에 연루된 공인중개사에 대해서는 관련 법에 따라 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봉사/나눔

더보기



지역 뉴스


경찰


소방





포토리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