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N 땡큐굿뉴스) 평택시 안중보건지소는 지난 23일 13시에 평택항 국제여객터미널에서 평택해양경찰서, 평택지방해양수산청, 평택·당진소방서 등 총 9개 기관과 함께 여객선 화재사고 발생을 가장한 재난대비 훈련과정에서 현장응급의료소를 설치, 운영했다.
이번 훈련은 평택항 국제여객부두에 입항하던 여객선에 원인 미상의 화재로 인한 인명 피해 발생대비 훈련이었다.
현장응급의료소에서는 환자 중증도 분류 및 응급처치, 의료기관으로 이송 등 신속대응반의 역할수행을 통해 현장 대응 능력을 높였으며, 특히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안중보건지소 관계자는 “사고 발생 시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고 신속하고 정확한 조치 능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현장훈련이 무엇보다 중요함으로 관계기관과 함께 역량을 향상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