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협약은 사업추진에 필요한 재원을 지원하는 팔달새마을금고, 디지털 교육을 실시하는 수원대학교 공공정책대학원 자원봉사단(이하 『수·행·자』) 그리고 업무 전반 행정지원 및 사업진행결과를 공유하는 팔달구청 3자 간 상호 관계를 바탕으로 체결됐으며, 스마트폰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경로당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여 어르신들이 전자기기 사용에 자신감을 갖고 이를 통해 보다 활발한 사회 소통을 가능하도록 하는 것이 목적이다.

교육은 관내 경로당을 대상으로 수요조사 후 희망경로당 회원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기본기능 △사진 촬영 및 공유 △정보검색 등으로 구성하여 어르신들의 특성을 고려해 1:1 맞춤형으로 실시한다.

현재 5개소 경로당에서 주 1회 1시간 수업으로 교육이 진행되고 있으며 『수·행·자』 는 3인 1조로 경로당을 방문하여 총 12주간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박미숙 팔달구청장은 “팔달구 경로당 감성e음 디지털교육 사업추진을 위해 함께 해주신 협력 기관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이번 교육을 통해 경로당 어르신들이 디지털화하는 생활에 적응하고 세대 간 단절 해소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