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N 땡큐굿뉴스) 수원시 팔달구는 오는 6월 말까지 서호저수지 산책로 정비공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서호저수지 산책로는 축만제와 연계되어 서호저수지를 한바퀴 돌 수 있는 둘레길의 일부이며, 많은 수원시민들이 휴식과 운동을 즐기기 위해 찾는 인기 명소 중 하나이다. 그러나 오랜 사용으로 인해 산책로의 포장면이 손상되고 배수 시설에 퇴적물이 쌓이는 등 문제가 있었다.
이에 구는 노후 탄성포장을 전면 교체하고 배수로 확장 및 덮개 설치를 통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활동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박미숙 팔달구청장은 “서호저수지 산책로 정비공사를 안전하게 끝마쳐 수원시민들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느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하며, “안전하고 신속한 정비를 위하여 산책로 일부 구간이 잠시 폐쇄되는 점에 양해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