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N 땡큐굿뉴스) 수원시 매탄2동은 수원시에서는 처음으로 2023년 행정안전부 공익지원사업인 ‘찾아가는 생활안전 응급처치 교육’대상에 선정되어 지난 16일 통장 및 봉사단체원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전국단위로 이루어지며 각 시 단위 중 공익사업 방향에 적합한 기관을 선정하여 한정적으로 진행된다. 수원시에서는 처음으로 영통구 매탄2동이 선정됐다.
교육은 한국구명구급협회 석기영 회장이 직접 주관하여 어린이들에게 일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급상황의 대처방법과 심폐소생술 및 심장충격기 사용방법, 기도폐쇄처치와 외상처치까지 이론 및 실습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박종호 통장협의회 회장은 “이론 위주가 아닌 직접적인 실습위주의 교육을 통해 현장에서 위급상황 시 신속한 대처능력을 발휘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소영 매탄2동장은 “요즈음 어린이 안전이 더욱 대두되고 있는 시점에서 교육취지와 방향이 특히 각 통 대표인 통장과 봉사 단체원들에게 필요하다고 생각되어 이번 교육을 추진하게 됐다”며 “이번 교육은 수원시 ‘새빛안전지킴이’ 일환으로, 오늘 교육을 통해 우리 단체원들이 먼저 안전문화 기반 구축에 앞장서는 역할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