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N 땡큐굿뉴스) 수원시 영통구는 지난 16일 영통구청 중심상가 일원에서 주부모니터링단과 함께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영통구 주부모니터링단과 구 환경위생과 공무원들은 음식물쓰레기 배출 시 준수사항, 음식물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점검표 등이 담긴 홍보물을 나눠주며 주민들의 동참을 호소했다.
음식물쓰레기를 배출할 때는 ▲수분제거 ▲비닐봉지 등 이물질 제거 ▲소금기가 많은 장류 및 김치류 등은 물로 세척 ▲수박 등 부피가 큰 것은 잘게 썰어 배출 ▲음식물쓰레기 전용용기 또는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봉투를 사용하여 배출해야 한다.
또한, 음식물쓰레기로 오해할 수 있는 ▲채소류의 뿌리, 껍질 ▲과일류의 딱딱한 껍데기 및 핵과류 씨 ▲육류 및 어패류의 딱딱한 뼈 등 일반쓰레기 종류를 함께 안내하여 올바른 음식물쓰레기 배출 인식을 높였다.
캠페인에 참여한 주부모니터링단의 한 주부는 “주부모니터링단 활동을 하면서 음식물쓰레기 배출하면서 종류도 정확히 알고 감량에 신경쓰기 시작했다”면서 “앞으로 음식물쓰레기 감량에 대한 인식이 개선될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