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N 땡큐굿뉴스) 수원시 광교2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6일 신대호수공원 내 주민들이 그늘에서 쉴 수 있도록 파라솔 설치작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신대호수는 많은 주민들이 쉼터로 이용하는 곳 중 하나이지만 그늘이 없어서 기능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상황이었다. 이에 광교2동 주민자치회 마을공동체분과 제안으로 파라솔 설치사업을 계획하게 됐다.
주민자치회는 파라솔 설치 대상지를 조사하고 관계부서와 협의를 통해 대상지를 확정한 후 신대호수공원 내 수변 테라스 등 3곳에 대형 그늘막 4개를 설치했다.
광교2동 주민들은 더운 여름철, 땀을 흘리지 않고 그늘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어 기쁘다는 반응을 보였다.
김병직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파라솔 설치 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주민참여와 소통을 통해 광교2동의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